멀티코인 캐피털 EOS 분석과 가치평가 보고서 (1)

krexchange (74)in #kr • 6 years ago (edited)

EOS: Analysis and Valuation

Myles Snider, Kyle Samani, and Tushar Jain
April 24, 2018

원문 EOS: Analysis and Valuation
번역 @partykim
기획 @krexchange

참고^Disclosure : 멀티코인 캐피탈은 EOS 토큰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요약(SUMMARY)

서론(Introduction)

이오스(EOS, 이하 이오스)는 스피드, 확장성(Scalability) 그리고 사용자 경험에 집중한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입니다. 이오스는 높은 처리량과 거래수수료를 없애기 위해 ‘위임지분증명(Dpos)’ 방식과 토큰 소유권에 따라 대역폭(Bandwith)을 할당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이오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는 케이맨 제도의 회사 블록원(Block.one, 이하 블록원)이 현재 개발 중입니다. 블록원은 이오스라고 불리는 ERC20 토큰을 일 년 동안 토큰세일 중입니다. 이 토큰은 2018년 6월 1일 무료 소프트웨어가 배포 될 때까지 단지 대체제(Placeholder)입니다. 그 때 이오스 커뮤니티는 제네시스 블록에 이오스 ERC20 토큰의 분배를 기리며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독자적인 블록체인을 구축하는 것이 가능할 것입니다.

이오스의 배경(EOS Background)

이오스는 2017년 5월 컨센서스(Consensus)에서 처음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이오스 프로젝트는 댄 라리머(Dan Larimer)의 세 번째 프로젝트이며, 댄 라리머의 이전 프로젝트인 비트쉐어(Bitshares)와 스팀(Steem)은 블록체인 응용프로그램이며 가장 많이 쓰이는 블록체인입니다. 세 프로젝트 모두 그래핀(Graphene)라고 불리는 프레임 워크에 세워졌으며, 그래핀은 높은 처리량(High-throughput)과 낮은 지연(low-latency)의 블록체인 어플리케이션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댄 라리머와 그의 팀에 의해 개발되었습니다.

비트쉐어는 탈중앙화 거래소(DEX)인데, 댄의 첫 번째 프로젝트입니다. 모든 오퍼레이션이 체인에 연결되어 있고(on-chain) 빠르게 처리되는 DEX를 만들기 위해서 비트쉐어팀은 상당히 다른 블록체인 시스템 구성(architecture)을 만들어야 했고 그래서 그래핀이 태어났습니다. 비트쉐어는 DAO(또는 DAC)의 개념을 대중화시켰고, 처음으로 탈중앙화 스테이블코인(Stablecoin)인 bitUSD(bitUSD는 이더리움 위에 생성한 메이커의 Dai 코인의 선구자 역할을 했습니다.)를 개척했다는 점 그리고 처음으로 Dpos의 이행을 만들어 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합니다. Dpos를 더 잘 이해하려면, 그 주제에 대한 우리의 리포트를 검토하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2016년 비트쉐어를 떠나면서, 댄은 네드 스캇(Ned Scott)과 스팀(Steem)과 스팀잇(Steemit)을 함께 설립했습니다. 스팀잇은 탈중앙화된 스팀 블록체인 위에 만들어진 탈중앙화된 소셜 네트워크입니다. 스팀은 많은 방면에서 하나의 실험적인 프로젝트였습니다. (블록체인을 위한 새로운 경제 모델을 사용했다는 점과 새로운 특징들을 가능하게 했다는 점)

가장 눈에 띄는 특징 중 하나는 베이스 토큰을 네트워크 리소스의 소유권으로 취급하는 새로운 토큰 모델입니다. 각각의 온체인(on-chain) 오퍼레이션을 위해 트랜잭션 수수료를 지급하는 대신에, 유저들이 얼마나 많은 네트워크 토큰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비율만큼 대역폭(Bandwidth)과 같은 네트워크 리소스에 대한 자격을 가집니다. 만약 유저들이 모든 토큰의 1%만큼 토큰을 소유하면, 그 유저는 네트워크가 가동 중일 때 1%만큼의 네트워크 리소스를 할당받습니다. 이것은 스팀이 제로 트랜잭션 수수료의 독특한 모순과 시빌 저항(Sybil resistance)을 달성하게 했습니다.

스팀잇은 처음으로 널리 채택된 탈중앙화 된 어플리케이션(dApp)이었음이 틀림없습니다. 오늘날 지금까지 스팀은 다른 어떤 블록체인보다 많은 트랜젝션을 처리합니다.

라리머는 2017는 초 스팀을 떠나 단지 몇 달 뒤에 이오스를 발표했습니다. 비트쉐어와 스팀은 둘 다 각각 DEX와 소셜 네트워크를 위한 블록체인 응용프로그램인 반면에, 이오스는 많은 탈중앙화 어플리케이션이 만들어질 수 있는 다목적의 튜링 완전한(Turing-complete) 플랫폼입니다. 이오스는 공개적이고 공격적으로 이더리움(Ethereum)과 네오(NEO), 카르다노(Cardano), 디피니티(Difinity), 테조즈(Tezos) 그리고 알체인(Rchain)과 같은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을 아우르려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블록원은 이오스를 탈중앙화 어플리케이션을 위한 운영체제라고 설명합니다. 이것은 프로토콜 수준(Protocol-level)의 계정 복구, 제로 트랜잭션 수수료, 사람이 읽을 수 있는 계정 이름과 같은 몇 가지 혁신적인 특징들과 함께 유효성검사(Validating), 통제(Governing) 그리고 탈중앙화 네트워크의 진화를 위한 아키텍처를 제공합니다.

블록원은 EOSIO를 포함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라리머는 블록원에 CTO로 근무하고 있고, 회사는 아시아계 연쇄창업가(Serial entrepreneur)인 CEO 브랜든 블러머(Brendan Blumer)가 이끌고 있습니다. 블록원은 최근에 50명이 넘는 직원을 고용했고 급격히 성장 중입니다.

*본 번역은 스티미언들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