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달러 처음으로 환전해봤습니다. 그런데 제 생각보다 2만원 정도 더 들어왔어요.

in #kr7 years ago

doko.jpg

안녕하세요? 저는 인디게임을 개발하는 도적코볼트에요.

17일 정도 하면서 열심히 스팀달러를 모았습니다. 중간에 정산이 몇 번 되어서 굉장히 많은 글에 대한 보상이 합쳐졌는데요.

그 모든 스팀달러의 합은 약 105.3 $ 정도 되는 것 같아요.

모든 과정은 https://steemit.com/kr/@superremnant/cryptocurrency 의 글을 참고해서 진행됐어요. (모르시는 분 계시다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폴로닉스에 가입하는 것과 한국의 코인원에 가입하는 것도 전부요!

그런데 어제 밤에 한 번 해보려고 하니까... 주말 저녁 11시에는 계좌 인증이 안된다고 코인원에 가입이 안됐어요. 그래서 오늘 낮에 하기로 마음을 먹고 해봤습니다. ( 물론 폴로닉스는 정상가입이 됐어요. )

저는 금융거래에 대해서 잘 몰라요. 아직 돈을 많이 벌지 못하고 수학 학원에서 아르바이트 하는 푼 돈은 전부 제 생활비로 쓰고 있거든요. 단순히 은행에 입금 - 출금 이 정도만 할 줄 알지... 잘 몰랐습니다.

그런데 제 생각에는 들어와야 할 돈보다 2만원 정도 더 들어와서... 기분 좋은 맘에 또 글을 쓰게 됐어요. (헤헤.. )

저는 어떻게 생각을 하고 있었냐면...

105.3 스팀달러 * 스팀달러 환율 * 원-달러 환율 이렇게 생각했어요.

스팀달러 환율 보는 곳 : https://coinmarketcap.com/currencies/steem-dollars/
스팀 환율 보는 곳 : https://coinmarketcap.com/currencies/steem/

사실 처음으로 한 20만원 정도가 됐을 때 출금을 해보고자 했어요. 어디에 쓸 지는 아직 정하지 않았지만.. 생활비라던지 친구들한테 좀 사먹여서 스팀의 세계로 이끌어보려고 생각 중이 었는데요.

그러다보니.. 그냥 1.65$ 정도면 괜찮은 것 같구.. 요즘 1.6~1.7 사이 왔다갔다 하는 것 같아서 환전하게 됐어요.

어찌됐거나, 제 생각은 (제가 가지고 있는 스팀달러 ) 105.3 * (스팀 달러 : 달러 환율 ) 1.66 * (달러 - 원화 환율 ) *1132원 이었어요.


[ 글 쓰는 시간에 있는 환율 ]

그러면 보시는 것처럼 20만원이 조금 안되게 들어와야 하거든요? 그런데 환전을 하니까.. ( 심지어 환전 수수료도 있던데 )


[ 코인원에서 환전한 목록 ]

무려 21.8만원이 들어온 거에요. 수수료 합쳐도 더 벌었어요.

제가 계산을 잘못한건지... 모르겠는데.. 너무 신기해요. 왜 2만원이 더 들어왔을까요? 추측으로는 링크에 걸린 것이 스팀달러 - 비트코인 - 원화로 변경인데... 이것 때문에 그런 것 같거든요.

제가 처음으로 환전해봐서( 외국도 안나가봤어요... ) 너무 신기한거에요. 만약에 차이가 나는 이유가 환전하는 방식이 제가 예상했던

스팀달러 -> 달러 -> 원화 보다
스팀달러 -> 비트코인 -> 원화 가 더 많은 것을 벌 수 있다는게 맞다면

같은 돈이라도 어떻게 바꿔서 쓰느냐에 따라서 더 많은 이득을 얻을 수 있잖아요. 전 이걸 처음 경험해봤거든요!

아마도 저게 맞겠죠? 그런데 처음 하다보니까 너무 신기하고.. 몰랐는데 딱! 바꾸자마자 2만원 정도 더 찍히니까 너무 좋았어요.

먼가 글이 두서가 없긴한데.. 처음으로 환전해 본 후기였어요! 다들 초보 분들은 어떻게 자기가 가진 스팀달러의 가치를 계산하셨는지 모르겠네요! 저만 이랬나요? (나만 바보였나? 헤헤)

사실 저는 스팀이 유망하다고 생각해서... 잘 모르지만! 앞으로 버는 스팀달러는 다 스팀파워로 바꿀 생각인데... 글 쓸 때 리워드 방식을 디폴트로 해놓는게 결과적으로 더 많은 스팀달러를 얻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앞으로는 스팀파워를 모아봐야겠어요!

a0348509_538323c8c0262.jpg

모두 손을 들어줫!

Sort:  

축하드립니다. 저도 빨리 스팀달러를 환전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그동안 한푼이라도 더 누적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해야 겠죠. 도적코볼트님의 글에 힘을 얻어서 보팅 꾹 누르고 갑니다.

제가 힘이 됐따니 다행이네요... 사실 돈이 더 들어왔는데 제 계산하고 안맞아서 쓴 글이거든요 -_-;;

라면은요?

우님이 보팅도 해주시고 댓글도 열심히 달아주신 덕분에 라면도 사먹게 됐죠! 라면 뿐이겠어요? 지금 고기도 왕창 먹을 돈이 생겨서 너무 기분이 좋아요!!!

축하합니다. 오늘 개발팀 회식을 하겠군요.

1인 개발이라 혼자 회식하겠습니다 !! 헤헤

우와 축하드려요! 맛있는거드세요~!

사실 아직... 어디에 쓸지 정하지 못했어요. 20만원 정도 되는 큰 돈을 가상화폐를 쓰면서 처음으로 제가 사용하는 원화로 빼보고 싶었거든요.

어찌됐던 제가 쓰게 될 돈이니... 좋은 곳에 쓰겠습니다 헤헤!

파티다 파티~ 축하드려요ㅎㅎ

헤헤.. 감사합니다. 처음으로 이렇게 직접적인 보상을 확인하니까 너무 신기하네요.

첫 환전이라 더 기분 좋았을 것 같아요 ㅠㅠ 뉴비 눈엔 모든 것이 대단해보입니다!ㅋㅋ 맛있는거 많이 드시구 기운내서 또 좋은 글로 만나요!ㅎㅎ

응원 감사해요!! 저도 뉴비에요 헤헤

축하드려요!! 저도 어서 이런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금방 오실 거에요. 저도 시작한지 2주일 조금 넘겼을 뿐이니까요 ^^ 응원할게요!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돈걱정 없이 게임 만드셨음 합니다 ㅎㅎ

제가 어떻게 읽어야 할지 아이디를 - _-; 누구닛님 맞죠!
트위치에서는 다른 아이디 쓰시다보니까 제가 혼동이...

스팀잇을 알게 된 것은 정말 큰 행복이에요. 돈 때문에 쪼들리는.. 숨통이 조금이나마 트이게 해주니까요.

크게 바라지도 않아요. 이미 많이 보상받는다고 생각되서.. 이 정도가 계속되면 정말 큰 행운이고.. 이것보다 적다고 하더라도.. 숨통이 트이는건 마찬가지니까요. 물론 더 보상받으면 더 좋은 일이겠죠.

어찌됐거나 스팀잇이 게임으로 치면.. hp가 다 떨어져갈 때 만난.. 세이브포인트 같은 느낌이에요.

ㅎㅎ 다행이네요. 넉근이라고 불러주세요 ㅋㅋ

앞으로는 넉근님이라 부르겠습니다 ㅎㅎ;

와우 축하드려요.. 저도 저런날이 오기를

감사합니다... 금방 오실거에요. 저도 2주일 좀 넘어서 됐으니까용..

오! 축하드려요.

비트코인이 변동이 간혹 심해서 올라갔을때 팔면 이득? 이 생기지 않을까요? ㅎㅎ

Coin Marketplace

STEEM 0.20
TRX 0.13
JST 0.030
BTC 65702.61
ETH 3485.24
USDT 1.00
SBD 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