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따라갔다가 이득 본 썰 + 코인 일기

제가 전 포스트에서 말씀 드렸던 투자의 결과입니다.

CDT는 오늘 갑자기 상승해서 0.00001127에서 팔았습니다 (0.00001 에서 샀으니 수수료 떼고 11.22%이득이네요). 다른 4개는 대충 2~3% 익절한것도 있고, 손절한 것도 있어서 본전은 뽑았습니다 (비트가 갑자기 너무 불안정하기 시작해서 모든 알트코인들이 다시 불안정해지기 시작했고 빠져나와야했습니다. 비트가 너무 오락가락할 땐 알트코인 단타는 위험합니다). 그리고 테더로 온김에 수업중에 상승 그래프에 눈이 멀어 네오 잘못 탔다가 손절해서 전체적인 이득은 못 봤습니다 ㅋㅋ

투자에서 돈 잃는 사람들 특징인 거 같습니다: 귀 얇고, 충동적이고, 참을성 없고. 분명히 살면서 내가 저렇다고 느껴본적이 없었는데, 왜 코인판에선 그러는지..

전 글에서 알려드린 그 분께서 예상한 것처럼 하락은 시작됐으려나요? 원래 11200은 치고 갈 거였는데, 저항이 너무 많아서 더 높이서 끝나야할 웨이브가 좀 낮게 끝났고. 그렇기 때문에 11200대신 10800는 칠수 있는데, 그럴지도 장담은 못하니, 위험 감수하지 말고 일단 빠져나오라는 조언이 있었네요. 어차피 저도 그 분 믿어보는데, 틀린다고 해도 큰 손해는 안 볼거 같아서 따라하는 중입니다. 그 탤레그램방에 깔끔하게 업데이트 잘 해주더군요.

예상대로 3월 2일에 저점이 찍히든, 아니면 예상이 틀려서 나중에 저점이 찍히든, 4월 전에만 저점이 한번 와주면 별로 상관은 없습니다. 그때는 비트 제대로 풀매수 가려 합니다. 오늘부터 매일매일 학교에서 보내야하는 시간이 많아져서 졸리군요.

한국은 하루가 진행중일텐데,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