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어 싫어~~

in #kr6 years ago (edited)

스팀잇 여러분 방가방가
반갑습니다.
오늘은 신제품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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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내 제품만들고 고객응대하고 하루 종일 시달리다
겨우 엉덩이를 의자에 의지하고 앉았네 요.
대부분 우리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수제라고해도
반수제를 많이 하고있어요.
타르트 틀을 사거나.
크림을 사서 섞거나.
조제돼 있는 조제품을 사서 굽기만 하거나.
파리 바게트 가 그러하듯.
디저트 체인을 운영하거나
대부분 완제품에 데코만 하기도
하죠.
저는 몸으로 떼우고 능률도 없는 수제.
수웨터를 대바늘 한땀 한땀 떠서 스웨터가 완성돼듯
그런일을 한답니다.
선물용 포장도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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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나가다 보니 포장만 손이 6번가요.
ㅠㅠ
이런 복집한일 벌써 9년째.
보람과 버거움을 함께한 디저트..
처음엔 그저 예뻐서 시작했는데.
ㅠㅠ
신제품을 1주일에 2개정도 만들어요.
고객반응 기간은 두달
기존 제품도 일이많은데.
오늘은 플레인 꾸덕꾸덕.
을 만들었어요.
우리집 아이들은 신제품한번 먹어볼래 .
하면 싫어 싫어.
쌀쩌.
관심밖이예요.
그럴만도 하죠.
신제품 시식은 아이들 몫이였으니.
질리기도 하구.
또 늘상 흔한 물건이니~~~~봐요
때론 서운하기도 하구.
때론 오는 손님에 시식을 권하기도 하구.
그래요
오늘은 시진찍어 인스타.
올리고. 댓글달고
신제품홍보하구 시식은 제몫이구나.
싶은니 포크가 안들어가네요.
몸도 피곤
냄새에 질려서 겠죠
안돼겠다 싶어,
아메리카노를 내려 조금이라도 먹어보려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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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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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카페 운영하시는군요 :) 베이킹하랴 운영하시랴 정말 바쁘시겠습니다 ㅠㅠ
그리고 시식 시켜만 주시면 정말 잘할 자신 있는데...ㅋㅋ

고생하셨네요 ㅠ
퇴근이후에도 끝없군요 ㅜ

신제품 너무 맛나 보이는데요.
카페 운영하시나봐요?
천천히 알아가겠습니다.

오늘 하루 고생하셨네요^^
따뜻한 커피로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시길...
편안한 밤 되세요~

아 제가 시식해보고 싶네요ㅎㅎ 수제 디저트를 신제품으로 나오는데가 흔하지는 않은데 기회가되면 방문해보고싶네요 ^^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대박 나겠어요

와~ 비쥬얼이 +.+ 맛있겠어요~

저도 디저트를 참 좋아하고, 집에서 홈베이킹을 하고 있는데...
계량부터 굽고, 설거지까지 베이킹은 손이 많이가고, 정성도 정말 많이 들어가는 것 같아요. 멋지십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매번 방문해 주셨는데 이제서야 와봤습니다.^^
달달하니 아메리카노랑 먹으면 너무 맛있을것 같네요.
제 주변에도 카페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고충을 잘 알것 같습니다.
화이팅!!^^

어우~ 비쥬얼 끝내주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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