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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테드] 할 일을 미루는 사람의 심리

in #kr7 years ago

다음 달엔 글을 1번만 쓰시겠다는건가요! 제 안에 있는 패닉몬스터와 원숭이는 둘 다 아주 강한 친구들인 것 같습니다. 일을 몇달간 완전히 미뤄놓기도 하고, 몇달간 미루어 둔 일을 데드라인이 다가오면 순식간에 해치우기도 하니까요. 패닉몬스터가 항상 의식을 지배하면 좋겠지만 그럼 과로로 쓰러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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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강한친구라니 엄청 와닿는 표현을 찾으셨군요 ㅎㅎ 순식간에 해치우는 능력은 참으로 부럽습니다. 저는 막판까지 쥐어짜다가 '이정도면 됐다'고 합리화를 하거든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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