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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데카르트가 송과선에도 집착을 보였군요. 분명친 않지만, 다른 것에서 다른 과학자와 다르게 집요하게 주장하던게 있었던걸로 기억나네요.

제가 솔방울샘이 제3의 눈이다 뭐다 할 입장은 아니고 그저 벌어지는 현상을 관찰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과학적 상식도 의심해가면서요. 직접 경험하고 느낀 것을 바탕으로 판단하려구요.

의견 고맙습니다.

양쪽에서 난처했습니다. 데카르트는 영혼의 존재를 확고하게 믿었지만, 동시에 의심하며 실증에 바탕해서 사고해야 한다 여겼으니까요.

영적인 존재를 믿는 이들에게는 영혼을 형이하로 격하시킨 이론이며, 믿지 않는 이들에게는 비과학적인 이론으로 여겨졌지요.

종교계에서도 데카르트를 보는 시각이 곱지 않았기에, 종교계는 데카르트의 물심이원론을 부정하는 줄 알았더니 의외로 송과선에 많은 의미를 두고 있었나보네요.

어째 저랑 비슷한거 같은데요.
영혼의 존재를 믿지만 실증에 바탕을 두고 사고하려고 하는 모습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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