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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기억과 불멸 사이 — 인공지능의 기억, 인간의 기억

in #kr7 years ago

인간에게 의식이 존재하는 목적과 방법에 대해서도 아는게 없는데, 기계에 의식을 부여한다는 것도 마찬가지로 목적이 뚜렷하지 않고, 방법 또한 모호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뇌를 이해할 필요 없이, 뇌의 구조를 스캔하고 세포 하나하나를 완벽히 복제할 수 있다는 입장도 존재합니다. 이미 아실테지만, 이 입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기술적인 부분에 무지하여 여쭙니다.

그나저나 마침 저도 어제 블레이드 러너를 인용했었는데 여기서도 보게 되니 반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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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저서에서 자세히 적은 내용이기도 한데, 실제로 우리는 고려청자도 재현하지 못합니다. 기술적으로 갈 길이 아주 멉니다.
제가 강의한 내용이 KTV에서 방영된 게 있는데 참고가 되실지 모르겠습니다.
http://www.ktv.go.kr/program/home/PG1110786D/content/546507

워낙에 자주 듣는 입장이라 한번 여쭈어보았습니다. 아마 그들도 답이 없다는걸 아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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