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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아론의 영화의 발견 - 여름 특별 이벤트!

in #kr6 years ago

예전에 아무생각없이 봤다가 폭풍눈물을 흘렸던 영화
필라델피아 주제곡 닐영의 필라델피아 신청할래.
마지막 장면 톰행크스 장례식, 어릴적 비디오 장면에서
혼자 얼마나 울었던지... 나는 이 영화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가 정확하지는 않지만 댄젤워싱턴이 나를
네살짜리라고 생각하고 설명하라는 대사가 너무 와닿았어.
(갑자기 뜬금없지만) 나도 쉬운말을 어렵게 말하는 사람들에게
이런 대사를 자주 치곤 했지... 내 주위엔 왜 그런 사람들이
많은지... 그래서 글도 네살짜리에게 하듯 쉽고 명로하게 술술
내려가는 글들이 좋아. 나도 그러려고 노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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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쉬워 보인다고 쉬운 게 아니지. 어려운 걸 쉽게 전달하는 능력이 정말 대단한 능력인 것을. ^^ 형 땡큐.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