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규어로 떠나는 일본여행 6 - 중국 시코쿠

안녕하세요. 키위파이입니다.

오늘은 피규어로 떠나는 일본여행 마지막편으로
중국 · 시코쿠 지방입니다.

여기서 중국은 코쿠라고 히로시마가 속해있는
지역을 말합니다. China랑은 아무 상관 없어요.ㅎㅎ

피규어는 전작과 같이 삿포로 맥주를 구입하면 함께 동봉된
이 피규어들을 한종씩 덤으로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럼 마지막 여행을 떠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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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신칸센 500계 전동차

독일에서 디자인한 열차로 바람의 저항을 덜 받고
터널 진출입시 충격파를 줄이기 위해 열차 앞머리를
뾰족하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당시 참신한 디자인으로 수상까지 했으며
현재는 700계가 나오면서 운행이 중단되었다고 하네요.
피규어는 원근감을 살려 속도감을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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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야마구치 선 증기 기관차 C57-1(부인)

일본 국유철도의 여객용 텐더식(증기 기관차의 바로 뒤에 탄수차가
고정 연결되어 물과 석탄을 공급하는 방식) 증기 기관차라고 합니다.

애마부인 같은 "부인"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딱봐도 박물관에서나 마주치게 생겼습니다.

은하철도999가 연상되는군요. 메텔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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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이즈모 대사

시마네 현 이즈모 시에 위치한 18세기 만들어진 신사라고 합니다.
이즈모 지방에 전승되는 신화 속 신들을 모신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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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이쓰쿠시마 신사의 도리이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록된 1400년 역사를 지닌
이쓰쿠시마 신사의 입구 기둥문인 도리이입니다.

만조가 되면 피규어에 묘사된 것처럼 바다 위에 떠 있는
모습을 하며 간조 때에 기둥 밑까지 걸어서 들어갈 수
있다고 합니다.

신사가 있는 이쓰쿠시마 섬은 일본 삼경중 하나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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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코쿠 순례길

시코쿠 88개 사찰을 순례하는 1,400km의 대장정을 일컫는다고 합니다.

보통 피규어처럼 저렇게 삿갓을 쓰고 의복등에 '동행이인’(同行二人)
이라는 문구를 적어놓고 순례자의 느낌으로 걷는다고 하네요.
의미는 "고보 대사가 함께 동행한다." 라고 합니다.

하루 20-~30km씩 장장 2개월에 걸쳐 걷는 순례길이라고 합니다.
88개의 사찰을 모두 돌면 소원이 이뤄진다고 믿는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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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아와 오도리

매년 8월 12일 부터 15일까지 열리는 도쿠시마현을
발상으로 하는 축제라고 합니다.

브라질 삼바축제의 일본버전이라고 보면 된다고 하네요.

북, 피리등의 악기와 노래에 맞춰 남녀집단이 전통 의상을 입고
다함께 춤을 추며 행진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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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돗토리 사구

돗토리현 돗토리시의 동해안에 펼쳐진 광대한
자갈밭이자 해안 사구라고 합니다.

일본 천연기념물로 관광용 낙타와 마차가
운영되고 있다고 하네요.

손님맞을 준비를 하고 있는 낙타 두마리가 대기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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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모노세키 복어초롱

복어로 유명한 시모노세키의 복어모양 초롱입니다.

주전자인줄 알았는데 불을 밝히는 초롱등이라고 하네요.
초롱을 왜 방석위에 올렸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 옆에 작은 새모양 모형도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
모르겠습니다.

설마 진짜 복어로 만드는건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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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아카메(성어와 유어)

일본산 자연농어인 아카메 성어와 검은 무늬가 있는
유어 2종입니다.

유전적으로 매우 가까운 바라문디가 우리나라에서는
좀 더 알려져 있는데, 시파치(sea perch)라고도 불리우는
바라문디는 호주 원주민 언어로 비늘이 큰 민물고기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성체 크기가 2미터에 달하는 대형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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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도사견

일본 시코쿠 도사 지방에서 투견을 목적으로
교배시켜 만들어진 개라고 합니다.

동물들에게 이런짓을 하는게 안타깝고 불쌍하지요...

투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개에게
피규어와 같은 챔피언룩을 입힌다고 합니다.

피규어 눈이 슬퍼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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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히로시마 철판구이

제법 퀄이 올라가고 있는 식완입니다.
간장 소스 브러쉬 표현이 마음에 드네요.

얼마나 발라드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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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사누키 우동

이미 유명한 사누키우동입니다.
새우튀김까지 깨알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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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사카모토 료마 동상

누구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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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소설 '혼진 살인사건'의 주인공 '긴다이치 고스케'

긴다이치 고스케는 일본 추리소설 작가 요코미조 세이시의
작품인 동명의 시리즈에 등장하는 탐정이라고 합니다.

'혼진 살인사건'은 그 시리즈 중 하나로 영화속의 모습을
피규어로 재현했습니다.

'병풍에 피가 묻어 있고 칼이 세워져 있으며...'

추리하는 주인공의 모습인 듯 보이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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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

그동안 출연했던 생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