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때문에 밥을 끊다..(하니's 이야기)

in #kr9 years ago (edited)

지난주 안사람의 출장이 있었습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숫고양하니가 어릴적에는 저를 가장 좋아했습니다. 그런데 자라면서 서서히 자산을 가장 잘 돌봐주는 사람을 알아보더군요.

출장간 아내를 기다릴줄을 알았지만 이정도 일줄은 몰랐어요. 평소에도 밥을 주면 안먹고 있다가 가족 모두 식사시간에 맞추어 같이 먹곤했답니다.

첫날 저녁 집에 오니 장모님이 하니가 하루종일 야옹거리고, 장모님을 향해 하악질도 했다더군요. 하니를 아무리 밥통앞에 대려다 놔도 밥을 먹질 않는 겁니다. 하루, 이틀 ... 그렇게 안사람이 오기까지 하니는 물만먹었습니다.
심지어 밤마다 안방에서 자다가도 새벽에 일어나 작은방, 부엌, 거실에 다니며 아내를 찾듯이 야 하더라구요.

뜨끔했습니다. 난 아내를 이렇게 그리워 했는가?
아니 내 일생에 누군가를 그리워해서 밥을 끊어 본적이 있는가? (대답을 안쓸래요 ㅎㅎㅎ)
오랜만에 그리움과 사랑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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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거리다 지쳐 잠든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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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굶어 힘이 없어 보이죠.

아내가 오늘 날 엄청 크고 길게 야옹~~~~~~을 외치면서 반긴후 밥을 먹고, 가릉거리고, 부비부비를 했다더라구요.
거의 4일을 굶었는데 하니는 지금 아주 건강합니다. 그때 이쁨을 받아서 새로운 집도 선물 받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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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나 건강하게 놉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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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r Up!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출장이 더 길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저 보다도 나은듯 합니다. ^^

처음봤네요. 이런 짐승은 .. 많은 반려견을 키워봤는데. 한번도 못본 페턴입니다. ^^

Female cats are \polyestrous

이제는 밥을 잘 먹는다니 다행이네요...
웅이는 제가 없을 때도 밥을 잘 먹지만(더 잘 먹는듯...)
갔다오면 굉장히 구슬프게 울어대서 미안할 때가 많답니다.ㅎㅎ

들어올때 문앞에서 기지개 펴면서 나올때 너무 사랑스럽죠 . 야옹~~할때 안아주고 싶고.

아이구 하니야ㅠㅠ
의리있는 하니!!!!
저희집 냥이들은 다 개인플레이ㅠㅠ
집 너무 좋네요!숨숨이집ㅋㅋ

어릴때 부터 쓰던 집을 아직은 못 떠나더라구요. ^^

The average lifespan of an outdoor-only cat is about 3 to 5 years while an indoor-only cat can live 16 years or much longer.

Tabby cats are thought to get their name from Attab, a district in Baghdad, now the capital of Ir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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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와 정말 역동적이네요 ㅋㅋㅋㅋㅋㅋ잘노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네요 ㅋㅋㅋㅋㅋㅋ

귀염 귀염합니다

귀여워요 ㅇㅅㅇ
저도 독립하면 집사가 되고 싶어요!

좋은 猫緣(묘연) 을 꼭 만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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