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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3_thinky와 함께하는 독일여행기] 쾰른 대성당과 콜룸바 미술관
미술관 자체를 보여 주는 전시라니...! 발상의 전환의 중요성을 또 한번 깨닫습니다. 그런데 스테인드 글라스 마지막 사진 밑의 벽화를 보니 불현듯 생각나는 그림이 한 점 있습니다. 예수 프레스코화를 복원하려다 실패(?)했던 할머니의...
미술관 자체를 보여 주는 전시라니...! 발상의 전환의 중요성을 또 한번 깨닫습니다. 그런데 스테인드 글라스 마지막 사진 밑의 벽화를 보니 불현듯 생각나는 그림이 한 점 있습니다. 예수 프레스코화를 복원하려다 실패(?)했던 할머니의...
ㅋㅋㅋ 이 사진 말씀이시죠? 뉴시스 이미지 퍼왔습니다. 정말 뭐라 말하기 어려운 사건이었죠ㅠㅠ 이런 사건에 대한 반응을 보면 과연 예술과 흥행거리와의 경계가 어디일까 이런 생각을 하게 되죠. 그래도 쾰른 벽화를 잘 보시면;; 위의 할머니의 그림과는 약간... 다른느낌이 있지 않을까요..?;; ㅎㅎㅎㅎㅎㅎ
콜룸바 미술관은 저희도 처음엔 깜짝 놀랐어요. 어떻게 이런 전시를 기획할 생각을 했을까 하다가 관람을 하고는 충분히 이유있는 전시였다는 생각을 했어요^^ 역시 훌륭한 기획은 발상의 전환에서 나오는 듯 해요.
시리즈 글 올리느라 바쁘실텐데 답글 주셔 감사합니다!!
이 그림이요ㅋㅋㅋㅋ 다시 봐도 재밌네요. 쾰른 벽화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한 마을을 관광 명소로 탄생시켰으니 나름 걸작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ㅋㅋ
네 엄청 웃기면서도, 바로 그 지점이... 예술이 어떻다고 떠들고 다닌 사람의 입장에서는 엄청 절망(?)스럽기도 한 부분입니다. 김작가님은 쪽집개...신거 같아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