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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나만의 삶보다는 우리의 삶으로

in #kr6 years ago

서유럽 사회가 4번과 같습니다. 한국은 서양의 개인주의를 상당히 오해하며, 절대 민폐를 끼쳐선 안 된다는 일본 사회의 강박으로 나아가고 있죠. 많은 사람이 그게 유토피아를 보장해 준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오히려 디스토피아로 가는 길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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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유럽을 가본 적은 없지만, 소위 선진국으로 분류되는 서유럽의 시민들이 그런 의식을 갖추고 있다니 참 부럽습니다. 한국 사람들도 본인과 가족들'만' 잘 사는 사회가 아니라 다함께 잘 지낼 수 있는 사회를 추구하면 좋겠습니다. PEN클럽 대회때문에 너무 행복했습니다. 댓글이 늦었지만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종종 교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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