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장소는 늘 궁금하다.
일 하다 보면 구리 포천 간 고속 도로를 이용하는 일이 잦아졌다.
새로 뚫린 길이라 운행하는 차량들이 그리 많지도 않고 시간이 많이 단축된다.
오늘은 지나는 길에 휴게소가 궁금하기도 해서 처음으로 의정부 휴게소에 들렀다.
깔끔하게 만들어진 휴게소였다.
화장실은 호텔 화장실 뺨치듯 고급스러워 보였다.
하지만 볼일을 보고 손을 씻으려고 비누 거품을 눌러 손에 묻히고 수도꼭지에 갖다가 데기만 하면 물이 나오는 줄 알았는데 물이 안 나왔다.
옆으로 가서 다시 손을 갖다 대도 마찬가지였다.
물이 안 나오는 것 같았다.
왜 물이 안 나오지 하면서 다른 쪽을 보니 누군가 는 씻고 가서 그곳에서 씻으려고 손을 갖다 댔다.
역시 나 안 나왔다. 잠시 있다가 수도꼭지 밑을 보니 센서가 보였다.
일부러 손을 그쪽으로 갖다 대니 그제서야 물이 나왔다.
센서가 너무 아래쪽에 붙어있어서 처음 사용하는 사람들은 물이 안 나올 수가 있다.
흠이라면 흠이 될 수 있었지만 넘 깔끔했다.
나와서 민생고를 해결하려고 식당을 들어 갔다.
역시 나 깔 끔 했다.
된장찌개가 먹고 싶어 주문을 하고 기다리니 얼마 지나지 않아 음식이 나왔다.
음식도 깔끔했다.
처음이라 많이 둘러 보지는 못했지만 최신식 시설로 모든 것을 만들어 놓아서 인지 다음에 또 들러서 다른 음식도 먹어보고 커피도 한잔 해야 되겠다.
그러게요 저도 의정부 휴게소는 한번도 안가봤는데 엄청 깔끔하다고 하시니까 다음에 지나갈 때 들려봐야겠네요 ㅎㅎ
최신실 건물이라 무지 깜끔라더라고요.~^^
제가 듣기로는 의정부 휴게소가 이용객이 적다고 하던데요. 정말인가요?
그래도 새롭게 개장해서 그런지 깔끔해 보이네요.
생긴지 얼마 안되서 그런것 같지만 제가 같을때는 꽤 손님들로 붐비던데요.
키야 음식 맛잇네 나오는 거 같네요 !!!
네.
휴게소 음식치고는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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