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마음이 따로 노는 하루 - "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다"

in #kr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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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kimsungmin 입니다.


새로운 또 한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주는 한국의 최대
명절인 구정이 있어 몸과 마음이 어느때보다 더 바쁘시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활기찬 한 주 하루의 시작을 서브웨이 샌드위치와 별다방
아메리카노 커피 한잔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잠시 여유를
찾아보기 위해 아침부터 락발라드와 함께 하고 있네요.

지금 야다의 "사랑이 슬픔에게" 노래가 나오는데요 다른
좋은 노래도 많지만 전 왠지 이 노래가 젤 듣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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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즐겨먹는 세트 입니다. Subway Melt 는 약 3,300원 정도 하네요.
    한국보다 조금 싼건지 모르겠습니다^^

잠시 코인판 시세를 확인해보니 긴 횡보를 이어가는 중에
오늘 잠시나마 반등의 기운이 보이긴 하는 것 같습니다.

전제적인 거래량 자체가 다소 줄어든 상태로 아직 위축된
투자분위기에 큰 변화는 없어 보이는 상황인 듯 합니다.
구정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좀 더 좋은 흐름을 유지해
주었음 하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이번 구정연휴는 그리 길지는 않지만 그래도 여행을 계획
하신 분들이 많이 계실 듯 합니다. 최근에 필리핀의 최고
관광지인 보라카이 섬에 대한 논란이 있었습니다.


최근에 필리핀 최고의 휴양지라 불리우는 보라카이 섬과
관련해서 필통의 강력한 발언이 있었습니다.

필통은 지난 9일 필리핀 남부 다바오 시에서 열렸던
비즈니스포럼에서 "보라카이 섬은 시궁창이라며 6개월
안에 환경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폐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변이 하수와 쓰레기로 오염돼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더는 외국인이 오지 않을 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필통의 이러한 발언으로 보라카이 섬 주민들과 관광업계
종사자들은 환경개선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폐쇄까지
거론되자 모두가 당혹스러워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지의 한 사업가는 10여년 전에 시작 된 보라카이 섬의
배수시설 공사 계획이 아직도 마무리되지 않았다며 정부
지원과 행정력의 부족으로 환경 문제가 더 악화되었다고
비판하고 나선 상태 입니다.


저희도 몇 년전에 가족여행으로 두 번 보라카이섬 여행을
다녀왔었습니다. 솔직히 보라카이 화이트비치가 세계 3대
비치라고 하지만 그건 옛말이 된것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보기에는 나쁘지 않았지만 생각했던 것 보다는 좀 실망을
했었던 것 같습니다. 차라리 저는 보홀 섬의 리조트 전용
비치가 훨씬 깨끗하고 좋았던 기억이 날 정도였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세계 3대 비치라는 보라카이 해변의
명성을 다시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이러한 필통의 발언 하나에 모두가 불안해 하는것은
지금까지 자신이 한 말은 어떻게든 지켜지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주변에서는 "안될꺼야! 쉽지 않을꺼야!" 라고 했던 많은
규제와 대책들을 지금까지 단호한 의지로 과감하게 바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 말 이라는 힘의 레벨이
있다면 필통의 말은 만렙의 힘을 갖고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사람의 말에는 큰 힘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런 말들은 한번 나오면 주워담을 수 없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쉽지만은 않지만요..

말 한마디로 상대방을 힘들게도 위로도 할 수 있는 만큼
적절한 말로 좋은 인간관계도 만들 수 있다 생각합니다.

말 한마디에 천냥 빚도 갚을 수 있다는 말처럼 스팀잇은
글로 천냥을 갚을 수도 있는 공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스팀잇에서는 글의 힘이 있는 공간입니다. 글도 말처럼
큰 힘이 있는 만큼 항상 조심해는 마음으로 서로 서로가
힘이 되는 글들이 많이 많이 쓰여졌음 좋겠습니다.

주말을 뒤로하고 힘든 월요일이 시작되었습니다. 어느덧
벌써 오후가 다 되어가고 있습니다.

몸은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지만 마음은 정말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하루입니다. 이런 마음을 위로해 줄 수 있는
무언가 좋은 일이 생기는 하루가 되었음 좋겠습니다.

스팀잇 가족분들도 행운이 깃든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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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의 꾸준한 포스팅을 응원합니다.

보라카이 해변 아직 가보지 못하였는데...
깨끗하고 다시 예전의 비치로 되었으면 하네요 ㅎ

네 저도 그리 바라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지하철샌드위치를 드셨군요! 전 아직 못먹어 봤는데...ㅎㅎ
보라카이 환경오염이 심각한가 보네요! 가본적도 없는데...폐쇄라니...아~

네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어서 자주 이용하고 있네요 ㅎㅎ 설마 폐쇄까지는 되지는 않겠지요^^ 한마디 한 만큼 좀 더 좋은 환경으로 변해주길 바랄뿐 입니다^^ 감사합니다~~

필통의 추진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네요. 그나마 제 재력으로 갈 수 있는 해외여행은 필리핀인데 이참에 좋은 환경으로 변화한 보라카이에 갈 수 있으면 좋겠네요.
스팀잇에서 말 한마디의 소중함을 더욱 더 느끼고 있습니다. 서로 얼굴을 본 적도 없지만 스팀잇이라는 공통의 취미를 가지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고급 정보를 공유하는 모습이 인상깊습니다. 고된 하루를 보내고 계신것 같으신데 하루의 마무리는 따뜻하길 빌어봅니다.

안녕하세요 hoopy 님,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랄께요~~

아직 가보지 못한 보라카이가 오염되고 있다니 ㅠㅠ
필통의 발언이 무섭기도 하지만 계기가 되어
얼른 환경문제가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네 ㅎㅎ 감사합니다. 더 환경이 좋아지는 계기가 되었음 좋겠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말과 글에는 보이지 않은 큰 힘이 있는 것 같습니다. 말 한마디 글 한줄로 원수가 되기도 하니까요. 외국에 있으면 명절 분위기가 없는 것으로 알지만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네 감사합니다. 늘 조용한 명절을 보내는 것 같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말의 무서음을 사회생활 하면서 뼈저리게 느꼈고 지금도 마찬가지로 느끼고 있습니다 늘 신증해야한다고 생각해요

네 맞는 말씀이십니다요~~ 감사합니다^^

서브웨이 ~~ 한국보다 싼거같은데요 ㅎㅎ
신경쓴 말 한마디의 힘..정말 대단하죠 ^^
스팀잇을 하다보면 이 댓글엔 정성이 들어가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때 그 사람이 보이는거같더군요
이제 저녁이네요 ~ 오늘 하루도 마무리 잘하세요

아 그런가요 ㅎㅎ 요즘 필리핀 환율이 좀 떨어져서 그런듯도 하네요^^ 감사합니다~~ jungs 님도 오늘 하루 수고 많으셨습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말의 힘이란 대단하죠 입으로 나오기 전엔 다만 생각이지만 입으로 나와버린 말은 힘을 가지고 그것을 지키려 노력을 하게 되니까요...
^^ 오랜만에 찾아 뵙습니다. 설명절 멀리서나마 즐겁게 보내세요

네 ㅎㅎ 정말 명절이 얼마 안남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순간, 최근의 글들을 다시 돌아 보게 하는 그런 내용이 아닌가 합니다.
말씀처럼, 말도, 글도, 참 조심해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고생 많이 하셨어요~~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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