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한 아들의 농구 시합 - "잊지말아요~~ 4등"

in #kr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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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kimsungmin 입니다.


오늘은 조금 피곤한 하루였지만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들어와 기분이 좋은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막내아이 학교가 마치자 마자 출발을 했는데요 웨이즈를
먼저 확인하고 가니 처음 운전해서 가는 길 이지만 그리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도착을 하자 마자 바로 경기가 진행되었는데요 아이들도
딱 맞게 도착을 해서 몸도 풀 시간없이 경기를 치렀네요.

오늘 경기는 3~4위 전으로 중요한 시합이었지만 안타깝게
큰아이와 함께 포인트가드를 하던 친구가 어제 친선경기
도중에 무릎을 다쳐서 참석을 못하게 되었습니다.

역시 운동을 하려면 몸관리가 가장 중요한 부분 같습니다.

힘든 경기가 예상되는 가운데 역시나 후반에 무너지면서
큰 스코어 차이로 패배~~ 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이번 대회가 12살 아래 아이들만 출전하는 대회인데
경기가 끝난 후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상대방이 반칙으로
13살 아이들 3명을 포함시켰다고 하더군요. 어쩐지 정말
보기에도 큰 아이들이 몇 보이긴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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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들경기라 주전 한명이 빠지니 정말 힘든 경기가 되네요.
    그래도 모두가 너무 열심히 뛰고 최선을 다한 경기였네요^^

가족과 함께 큰아이의 대회 마지막 농구시합도 응원하고
경기를 마친 뒤에는 아이들을 응원하러 오신 학부모들과
함께 SHAKEY'S 에서 모두가 함께 피자파티를 했습니다.

오늘 막내 아이도 함께 응원 갔다가 식사 중에 코치들과
이야기를 하다가 막내도 농구를 엄청 좋아하고 농구팀에
들어가고 싶다는 한마디에 졸지에 면담이 되었습니다.

코치 - 농구 교실에서 포지션이 뭐니?

막내 - 스몰 포워든가? 슛은 자신있어요~

코치 - "아~ 그래? 그럼 트레이닝하러 한번 올라와~~"

코치와 아이가 바로 와이프에게 이야기를 하고 허락까지
받아냈습니다. 막내녀석은 엄청 기대에 부풀어 있습니다.

다음주부터 중요한 시험기간인데 딴생각하느라 또 공부는
뒷전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학교는 시험성적이
낮은 아이들은 다른 활동을 할 수 없는 규정이 있어 아마
공부에도 좀 더 신경을 쓸 수 있을 것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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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물어 가는 해를 등지고 우리는 피자집으로 고고싱~~ 아이들은
    항상 즐겁습니다 그래서 함께 있는 시간이 너무 즐겁습니다^^

비록 오늘은 아이들이 4등을 기록하면서 입상에는 아쉽게도
실패를 했지만 모든 부모들 마음속에는 오래동안 기억되는
순간임을 이들도 알아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슬슬 평창 동계올림픽도 막바지로 가고있는 상황에서
메달을 따는 것 도 중요하지만 최선을 다한 많은 선수들도
관심을 갖고 응원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돌아오는 길에도 교통정체가 이어지면서 밤 10시 가까이
되어서야 집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운전도
오래해서인지 좀 피곤은 하지만 스팀잇 라이프를 오늘도
그냥 보낼 수 는 없겠지요^^

여러분들은 오늘 불금 하루 어떻게 지내셨는지요~~ 아마
지금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스팀잇 가족분들 즐거운 불금 잘 마무리 하시고 여유있는
주말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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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의 꾸준한 포스팅을 응원합니다.

상대가 저렇게 규정을 어겼다면 .. 몰수패가 아닌가요 ? 3~4위전이라고 규정을 대놓고 어기다니 ;;;;;

그러게요 ㅎㅎ 이후의 일은 아직 잘 모르지만 적절한 조치가 취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버지의 꾸준한 서포트를 통해, 아들님께서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을수 있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 네 ㅎㅎ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아이들이 하는 스포츠에는 등수가 없으면 하는 생각도 있지만...
그래두 성취욕은 있어야겠죠? ㅎㅎ
정말 저 때는 성장속도 차이가 있어서 그런지.. 사진 중간에 쪼그만 한 선수가 넘 귀여워보이네요 ㅎㅎ
아이들과 이렇게 시간을 보내주시니.. 분명 자제분들도 스포츠의 진정한 의미를 쉽게 알 거 같네요.. ^^
해질녁의 사진이 넘 멋져요. 집에 오시는 길까지 하루종일 수고하셨는데 좋은 추억과 사진 남기셔서 충분히 보답 받으신듯 ㅎ
행복해 보이셔서 넘 좋습니다~~~

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남자아이들이라 승부욕을 부릴때는 부려도 좋다는 생각입니다. 그래도 이길때나 질때나 경기가 끝나고 나면 웃고 즐기는 모습들이 참 보기 좋네요. 함께 있으면 제가 더 힐링이 되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아집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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