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 오늘.. "세월호 참사 희생자 4주기"
- Created by @inhigh.
안녕하세요 @kimsungmin 입니다
4년 전 오늘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요... 정말 믿을 수 없었던 일이 발생한 그 시간 저는 고질적인 편도염으로 몸이 상당히 아픈 상태였습니다. 어렸을때부터 병원이나 약을 먹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아서인지 나이가 들면서도 몸이 좋지 않아도 병원을 찾아서 빨리 약을 먹고 회복되는 것 보다는 그냥 버티면서 나아지기를 기다리는 경우가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혈기 왕성한 시절에는 몇 일 고생하면 회복되었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 나이가 조금씩 들면서는 점점 더 자연회복이라는 것이 시간도 많이 걸릴뿐더러 몸도 더 힘든 시간을 보내야만 되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4년 전 오늘.. 생생히 기억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편도염을 그냥 방치하다보니 정말 그렇게 심하게 아픈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몇 일동안 버텨보았지만 점점 더 악화되어 아무것도 먹을 수가 없는 상태까지 오게되면서 처음으로 병원신세를 지고 집으로 돌아온 첫 날 이었습니다.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기운이 별로 없는 상태에서 티비를 켜고 쇼파에 누워있었던 시간, 갑자기 속보로 세월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처음에는 "뭐지?" 라는 생각이었지만 배가 많이 가라앉지 않은 상황에서 "곧 구출되겠지" 라고 처음에는 생각했었습니다.
계속된 세월호 속보에서 배 안에 있는 아이들의 문자메세지와 영상들이 나오면서 겁에 질린 아이의 모습과 목소리, "구조대가 왔으니까 구출될꺼야, 가만히 있어" 라는 아이의 모습까지 생생하게 뉴스에서 보았던 것 같습니다. 사실 지금도 그 모습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배가 점점 가라앉고 있는 순간에도 주변에는 구조대가 도착을 해서 구조를 하는 모습이 보여졌기 때문에 '당연히 모두 구출이 되겠지'라는 생각을 하며 뉴스를 계속 지켜보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 눈앞에서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기울어졌을 뿐이라는 생각을 했었던 것 같은데요, 3분에 1 정도가 가라앉아 있었던 배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가라앉더니 "아니 아니 왜? 저러지?"하는 순간에 배의 모습은 후미부분만 남기고서는 선체가 모두 물속에 들어가 벼렸습니다. 정말 너무 어이가 없었습니다.
너무 답답했습니다. "아니 왜 저러지?"라는 말만 수 없이 반복했었던 것 같습니다. 비록 뉴스에서본 소식과 영상이었지만 눈앞에서 본 최고의 참사로 생각됩니다. 어떠한 말로도 설명할 수 없는 "자연재해나 사고가 아닌 인재"라는 말이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만약, 세월호안에 권력자나 재력가의 자식들이 타고 있었다면 과연 이런 상황을 관료들이 눈뜨고만 보고 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어떠한 분노로도 표현할 수 없었던 그 날의 참사를 사고 이후에도 이런 저런 말들로 정치에 이용을 하거나 선동을 하는 인간들을 보면서도 분노하지 않을 수 가 없었습니다. 아직도 그런 인간들이 남아있다는 것이 정말 안타까울 뿐 입니다...
어떠한 변명으로도 용서받지 못 할 참사속에서 "왜 반성은 거녕 떳떳하다고 말 할 수 있을까? 그들은 진정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들일까"라는 생각이 떠나지 않고 있습니다. 그들만의 세계에서 권력과 부를 쌓은 인간들에게 혐오를 느꼈던 것 같습니다. "저런 인간들이 이끌어나가는 나라에서 산다는 건 정말 불행한 일"이다라는 생각까지 했던 것 같습니다.
영원히 지울 수 없는 상처로 살아가는 많은 분들에게 어떠한 위로의 마음을 가져야 할 지 잘 모르겠지만, 앞으로 이런 참사는 결코 있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국가에서 살고 싶은 작은 희망을 갖는 것이 잘못된 것이 아니였으면 좋겠습니다.
세월호 참사 "잊지 않겠습니다. 기억하고 행동하겠습니다" 꼭! 그렇게 해야 할 것이며, 그렇게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너무 슬픈 친구.
이런 종류의 재앙이 결코 아무도 일어나지 않기를기도합니다.
정말 미안해
제발 슬퍼하지 마세요.
감사합니다..
벌써 4주년이라니 세월 빠르네요.
잊지 말아야지요.
네 정말 벌써 4년이라니.. 시간 참 빠르네요.. 근데 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있는 인간들이 있어 마음이 아픕니다..
제가 어제 페이스북에 남긴 글이네요~
안녕하세요 beatblue 님, 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저도 마찬가지가 아닌가 싶네요..
!!! 힘찬 하루 보내요!
https://steemit.com/kr/@mmcartoon-kr/5r5d5c
어마어마합니다!! 상금이 2억원!!!!!!
감사합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