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좋은 주제로 이야기를 잘 풀어주시네요.
'자신에 대한 믿음'
좋은 말씀입니다.
저 역시 죽음에 대한 '준비'를 가끔 생각해요.
가장 인상 깊은 죽음은
스코트 니어링.
스스로 의지를 가지고
죽기 전에 곡기를 끊음으로써 삶을 완성했거든요.
그리고 우리 외할머니.
97세를 살았는데
마지막에 몸이 안 좋아
기저귀를 채우자
이를 거부하면서 황달이 오고
3일만에 돌아가셨거든요.
자신에 대한 존엄함이 돋보이는 죽임이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의지가 잘 발현되자면
몸 관리 건강 관리가 첫째구나 싶더라고요.
건강해야
건강하게 죽을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