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잔-‘음주 글쓰기’를 벗어나는, 작은 습관의 힘

in #kr8 years ago

빛잔 술이 당기면 빛을 마시자.jpg

제가 술을 끊은 지, 한 3년쯤 됩니다. 그 당시 정말 끊어야겠다고 결심하면서 노래를 하나 만들어보았어요. 술이 당길 때마다 이 노래를 부르자고. 곡은 다음에 기회가 되면 발표하고 우선 가사를 올립니다.

요즘 스팀잇에 글을 올리면서 이런 생각도 해봅니다. 음주 운전이 문제가 되듯이 언젠가는 ‘음주 글쓰기’도 큰 문제가 되지 않을까? 세상이 팍팍할수록 더 맑은 정신으로 살아가지 않으면 망가지는 건 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모두 건필하시길 기원합니다.

<빛잔>

나 이제
술이 당기면
빛을 마실래

해야, 해야
빛을 따르라
여기 빛잔 그윽하게

앙다문 입술 속
갈라진 혓바닥에 따르라

해야, 해야
빛을 따르라

어두운 신발 속
웅크린 발바닥에 따르라

얼마나 마셔야
나도 빛이 될까?

해야, 해야
빛을 따르라
여기 빛잔 그윽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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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짱맨 태그 사용에 감사드립니다^^
존버앤캘리 이번편은 왠지 찡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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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짱짱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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