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ing Life#20]이번엔 6출빠까지, 다음에 꼭 7출빠 도전!

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저의 취미생활 중 하나인 스윙댄스!
지금까지는 그냥 대충대충 해와서 올 해는 좀 제대로 해보려고 마음 먹었지요.
강습도 듣고, 열심히 출빠(춤추러 빠에 가는 것)도 열심히 하고.

우리나라, 특히 서울은 세계적으로도 스윙댄스를 하기에 좋은 환경을 가졌습니다.
왜냐구요?
일주일 내내 춤추러 갈 수 있는 곳이 있거든요.

세계적으로도 미국, 일본, 유럽, 어느 곳도 이렇게 일주일 내내 출 수 있는 곳은 없는 것으로 압니다.
일주일에 몇 번, 혹은 격주, 한달에 한번 정모가 열리지요.

물론 세계 챔피언들을 보면 서양인들이 대부분이긴 합니다만.
간혹 일본, 중국, 한국인들.
자세하게는 모르지만, 그런 챔피언 출신들은 대부분 다른 운동이나 춤을 하던 분들이라
또 신체적인 우위(?)가 있기에 월등히 잘 하긴 하지만,
저같은 일반 취미인들을 생각하면 한국 사람들의 수준이 꽤 높은 편이라고 알고 있구요.
한국 사람들 이래 저래 대단한 것 같습니다.
(이런 류의 얘기는 너무 길어질 것 같아, 여기서 이만~)

무튼, 지난 주 금요일을 시작으로 주 7빠에 도전을 하였으나, 어제 회식으로 인해 6빠에 그치고 말았네요.

금요일 : 홍대 해피빠 (댄스홀)
토요일 : 홍대 스윙플러스빠 (댄스홀)
일요일 : 신림 부기우기빠 (댄스홀)
월요일 : 방배 빅애플 (댄스홀)
화요일 : 신림 부기우기빠 (댄스홀) - 사실 이건 출빠라기 보다 강습위주였지만요.
수요일 : 선릉 타임빠 신림 부기우기빠 (댄스홀)

관심있으신 분은 인터넷 검색해 보시면, 주소와 해당 댄스홀에서 활동하는 동호회 정보를 찾으실 수 있을 거에요.

어쨋든, 스윙댄스를 시작한 뒤로 이렇게 6빠를 한 것도 처음이라 기록으로 남겨 봅니다.
춤추는 것도 꽤 체력이 딸리는지라, 아침에 일어나는 게 힘들긴 하지만, 뭔가 뿌듯 뿌듯합니다.
2월 말 바쁜 게 끝나면, 다시 7빠를 도전해 봐......야겠는데, 3월부터는 다른 일정이 있네요.

무튼, 다시 7빠 성공하면 알려드릴게요~!!!

오늘도 얼른 업무 끝나고 출빠 가고프네요!

불금 가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