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하기 좋은 곳#44]서해에서 경치가 아름다운 “선유도”
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서울의 선유도공원만 알고 있던 제게 서해의 선유도는 정말 신세계~
한국에서 아름다운 섬으로 손꼽힌다는 검색결과를 보고, 그래?
무심하게 갔으나, 눈 앞에 펼쳐진 장면에 너무 놀랐지요.
멀리서 보이는 저 바위산에 너무나 멋있었습니다.
위에서 보면 여인이 머리를 풀어헤치고 누워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하네요.
일단 남해와는 또 다른 느낌입니다.
그래서일까요? 이국적으로까지 느껴졌어요.
맑고 푸른 바다~
그래서 연신 사진을 찍어댔습니다.
맑은 날에 살짝 덮힌 안개의 모습도 뭔가 신비로웠구요.
(이 안개가 어떻게 변할지 이때는 몰랐지요;;;)
지금은 이렇게 한산하지만, 이 곳 선유도 해수욕장을 비롯해서
옆에 위치한 장자도와 무녀도까지 해서 여름에는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고 하네요.
왜 전 이제야 알았을까요?
그래서 용기내어 이 스카이라인을 타기로 결정했지요.
이 아름다운 바다를 가로질러 내려온다니 그럴만한 가치가 있어 보였습니다.
마침 직원들 점심시간이라 30여분이 남아 앞에서 기다렸지요.
그래서 사진 찍으면서 기분좋게 기다렸지요.
그늘에 있으니 춥기까지 했습니다. 안개덕분일까요?
30분이 지나 드뎌 1시.
점심 시간이 끝나고 타려고 하는데, 갑자기 선유도를 뒤덮은 이 안개들...
정말 순식간이였습니다.
그런데...띠로리...
시야가 확보되지 않으면 스카이라인을 운영하지 못한다고 하더라고요.
안전 상의 이유로...
불과 30분전까지만 멀쩡하다가, 어찌 이런 일이...
그래서 아쉽게 돌아서야 했지요.
바로 앞에 있는 횟집들도 가려 버리고,
바다도 모두 가려버린 안개
아쉬움에 갯벌위를 쉼없이 쫓아다니는 게랑 놀까해서 가까이 다가갔으나
순식간에 몸을 감춘 게들 대신 수많은 게구멍과 마른가지만 남아 있네요.
아쉬움을 남기고 돌아온 선유도
그러나 이렇게 좋은 곳을 알게되어 너무 좋았지요.
더운 여름에 이 곳에 해수욕을 즐기러 꼭 다시 오리라~ 다짐하며~!!!
선유..경치가 일단 좋아야 되는군요. 제가 다녀온 남해 우도에도 선유봉이 있더군요..
마치 우리나라가 아닌것 처럼 보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뭔가 이제껏 봐오던 느낌과는 달라 첫눈에 완전 반했어요~
저도 여기 첨 가보고 괌인줄 ㅋㅋ
멋지던데. 이번 사진으로 보니 더 멋지네요
옷~ 그런가요? 저는 괌을 안 가봐서~ ㅎㅎㅎ
맑은 날 다시 가 보고 싶어욧!!!
안개가 같이 있으니 신비롭기도 하고 처음사진볼때 너무 멋진곳이네요 ㅎㅎ
가보고 싶어집니다 카일님^^
처음 도착했을 때 맑아서 햇살은 뜨거운데 안개때문에 살짝 차갑기도 하면서
바다를 은은하게 덮고 있어 묘한 분위기였는데~
이것때문에 스카이라인 못 탈 줄이야...ㅠ.,ㅠ 자연은 정말 불가사리~
안개 때문에 무지하게 환상적으로 보여요 ㅎㅎ
여기만 딱~ 이렇게 안개가...안개라고 해얄지 해무라고 해얄지...
이날 햇살이 정말 뜨거웠는데, 안개는 차갑고~ 오묘하니 신기했습니다~
선유도? 정말 이렇게 멋진 곳도 있다니...카일 표정에서 얼마나 멋진 곳인지 느껴지는데^^ ㅎㅎ
안개낀 풍경도 장관이다~ 여기도 저장^^ 꼭 가볼테야~ ㅋㅋ
우리 스팀잇 엠티를 이 곳으로 갈까요? ㅎㅎㅎ
근데 휴일에 가면 정말 초대박~ 붐빌것 같긴 합니드아!!!
검색해 보니 대략 260km 나오네! ㅎㅎ
엠티 조으다~ ㅋㅋ
그치 주말엔 대박 붐빌듯... 또 여름이다 보니~
아름다운 곳이라고 말로만 들었는데 이국적인 느낌도 있네요..
사람이 바글바글 하나봐요.
선유도가 경치가 아름다워서 옛날부터 사진 찍으시는 분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고는 들었습니다.
아쉽네요, 안개 때문에 잘 보이지 않아서...
해변이 이국적이네요
한번.가봐야 겠어요
시간되심 꼭 한번 가보세요~ 신선한 해산물도 즐기실 수 있을 듯~
고요한 모래사장 걷고 싶었는데~~
안개와 바람이...
그래도 사진이 무척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