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72]그것만이 내 세상 시사회 다녀오다 (강츄우~!!!)

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어제는 지인이 티켓을 준 덕분에 친구들과 영화 시사회를 다녀왔습니다.

그것만이 내 세상!

몇 주 전 영화소개 티비프로를 보고 꼭 봐야지하던 것인데 시사회라니! 꼭 가야지요!!

친구의 야근과 또 다른 친구의 지하철 잘못 내림 등으로 8시 시작인 영화를 8시 5분에 들어가느라 정신없긴 했지만요.

이 날 시사회가 많은지 포토존에서도 어떤 여배우가 포즈를 취하고 있었으나, 눈이 안보이기도했고 이병헌이 더 중해서 그냥 사진도 안찍고 지나침!

영화관을 들어서니 배우들이 소개인사를 하고있던것!!!

좌석 찾고하느라 이병헌 무대인사 제대로 못 들었어요~~~ㅠㅠ

이병헌 참 작더군요.
윤여정은 더더욱 작았고.
이병헌 옆에 있던 사람이 한지민이였나 봅니다. ㅜㅜ

짧고도 아쉬운 무대인사가 끝나고 영화상영!!

스포없는 후기!!! (지극히 개인적인 소감)

꼭 보세욧!!

일단 억지스럽지 않은 개그코드에 빵빵 터집니다.
아주머니들 꺄르르 넘어가심.

스토리가 아주~ 잘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으나,
별 무리없이 몰입할 수 있게 흘러갑니다.

피아노 연주가 생각보다 많이 나와서 좋았어요.
특히 마지막 장면은 콘서트인줄.
실제로 사람들이 그 장면 끝나자 박수를...

그리고 눈물.
뻔할 수도 있지만 억지로 짜내진 않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소감이였습니다.
그래서 강츄우~~~ 입니다.

꼭 보세용~^^

그나저나 저는 신과함께와 1987은 언제 보러 가나요잉..

용산CGV가 아주 몰라보게 변했네요.
가끔 들러야겠습니다. 쇼핑 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