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의 수다#509]드라마 내일 완료
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MBC에서 올 4~5월에 방영한 드라마 '내일'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리는 저승사자들의 이야기
신입 저승사자 최준웅역을 맡은 로운 배우때문에 드라마를 시작했는데...
연모를 시작으로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오까지 좋았는데...
내일에서는 뭔가 연기의 어색함을 느꼈네요.
정의롭고, 감정이 앞서는 혈기왕성한 저승사자의 역할이 살짝은 좀 어색했던...
심각한 연기는 방정맞은 연기보다는 쉬운가 봅니다.
죽고싶은 자들을 구하는 위기관리팀 팀장 구련 역을 맡은 김희선
이쁩니다.
예뻐요.
핑크 머리도 너무 잘 어울려요.
빨간 섀도우도 너무 잘 어울려요.
액션도 잘 합니다.
소리치거나 할때 김희선 특유의 톤이 있어 조금 아쉽지만 잘 봤습니다.
목소리가 멋진 남자 이수혁
냉철하고 원리원칙을 고수하는 저승사자 역을 잘 소화하네요.
아픔이 있는 저승사자
매 회마다 우울로 인해 자살하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학폭 피해자를 시작으로, 취준생, 독거노인 등 다양한 사람들을 통해 사회의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어요.
심지어 자살하려는 강아지까지 나옵니다.
우리의 아픔을 잘 보여주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어쩔 수 없겠지만, 좀 어두운 분위기에 매 회 주인공들의 사연이 살짝 지루한 느낌이 들게 늘어 놓아요.
현실 세계에 관여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지만, 주인공들을 힘들게 하는 악당(?)들에게 응징을 해 통쾌함을 주기도 하지만, 그 형태가 대부분은 폭력인지라...
시원하지만, 저것 밖에는 방법이 없는가.
폭력을 휘두르는 자들에게 폭력으로 갚는다, 너무 좋지만 다른 해결책은 없는가 라는 생각을 좀 하게 되었네요.
웹툰을 원작으로 만든 드라마
개인적으로는 (살짝 아쉽지만) 재미있게 봤습니다.
매회 바뀌는 김희선의 패션도 볼거리 중 하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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