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가 요리사#67]생각나는 대로 이것저것 (스파게티, 감바스, 감자전)
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고향집에 가면 보통 엄마표 반찬으로 맛나게 밥을 먹는데, 가끔 요리를 해드리면 좋아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이것저것 생각나는대로 쉬운 걸로 만들어 봤습니다.
- 감자전
감자와 베이컨을 얇게 채썰어,
취향껏 부침가루나 밀가루를 넣기도 하고, 안 넣기도 하고,
소금간만 살짝해서 부쳐주는 감자전
바삭하니 맛나요.
조카들 간식으로 추천을 했더니, 좋다고 만족했습니다.
- 감바스
일전에 해줬던 감바스가 만났는지, 감바스를 요청하길래 준비를 했죠.
큼지막한 새우는 미리 밑간을 좀 해두고.
마늘과 페퍼론치노가 없어 땡초로 대신.
그런데 말입니다.
오일을 붓고 굽는데 냄시가 요상? 머시가 타는가 해서 한참을 두리번거리다가
사용한 오일이 올리브가 아니라 아보카도오일이더라구요.
혹시 봐도, 가열해서 조리 가능이라고 했는데, 냄시가 왜 그런지.
무튼 늘 하던대로 만들었지만, 오일때문인지 살짝 향이 요상했던...
아보카도오일로 요리는 안 하는 걸로.
- 새우/버섯 스파게티
스파게티는 소스만 있으면 쉽지만, 이것저것 재료를 추가해봤습니다.
양파를 먼저 볶다가,
버섯도 추가해주고,
새우까지 추가해주니,
완전 푸짐해 졌어요.
한 상 가득~
쉽게 만든 요리지만, 제 마음이 듬뿍 들어간~ 한상입니다.
다음엔 중식으로 한번 해드려야겠어요!
start success go! go! go!
오호~ 요리도 이렇게 잘했었나요? ㅎㅎ
중식도 할줄 알어? 설마 짜파게티는 아니지?
우와... 요리점 하나 차려도 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