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가 요리사#67]생각나는 대로 이것저것 (스파게티, 감바스, 감자전)

in #kr3 years ago

1623017004055.jpg

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고향집에 가면 보통 엄마표 반찬으로 맛나게 밥을 먹는데, 가끔 요리를 해드리면 좋아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이것저것 생각나는대로 쉬운 걸로 만들어 봤습니다.

1623016995769.jpg

  1. 감자전
    감자와 베이컨을 얇게 채썰어,
    취향껏 부침가루나 밀가루를 넣기도 하고, 안 넣기도 하고,
    소금간만 살짝해서 부쳐주는 감자전
    바삭하니 맛나요.

조카들 간식으로 추천을 했더니, 좋다고 만족했습니다.

1623016998113.jpg

  1. 감바스
    일전에 해줬던 감바스가 만났는지, 감바스를 요청하길래 준비를 했죠.
    큼지막한 새우는 미리 밑간을 좀 해두고.

마늘과 페퍼론치노가 없어 땡초로 대신.
그런데 말입니다.
오일을 붓고 굽는데 냄시가 요상? 머시가 타는가 해서 한참을 두리번거리다가
사용한 오일이 올리브가 아니라 아보카도오일이더라구요.
혹시 봐도, 가열해서 조리 가능이라고 했는데, 냄시가 왜 그런지.

무튼 늘 하던대로 만들었지만, 오일때문인지 살짝 향이 요상했던...
아보카도오일로 요리는 안 하는 걸로.

1623017000015.jpg

  1. 새우/버섯 스파게티
    스파게티는 소스만 있으면 쉽지만, 이것저것 재료를 추가해봤습니다.
    양파를 먼저 볶다가,
    버섯도 추가해주고,
    새우까지 추가해주니,
    완전 푸짐해 졌어요.

1623017002066.jpg

한 상 가득~
쉽게 만든 요리지만, 제 마음이 듬뿍 들어간~ 한상입니다.

다음엔 중식으로 한번 해드려야겠어요!

Sort:  

start success go! go! go!

오호~ 요리도 이렇게 잘했었나요? ㅎㅎ
중식도 할줄 알어? 설마 짜파게티는 아니지?

우와... 요리점 하나 차려도 되겠어요.

Coin Marketplace

STEEM 0.30
TRX 0.12
JST 0.034
BTC 63815.31
ETH 3124.40
USDT 1.00
SBD 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