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의 일상#233]교육도 최첨단 시대? (충주의 가을)

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어제 충주로 교육을 왔는데요.
아침부터 밤까지 이어지는 교육이 조금 지치기도 하는데,

산속(?)이라 그런지 아침 안개 자욱한 모습보니,
뭔가 신선하면서도 상쾌하네요.

오랫만에 맛난 동료들끼리 늦게까지 회포푸신 분들도 많아 피곤할 것 같은 아침의 교육.

그런데 다들 밖에서 머하시는 걸까요?

2년전만 해도 카드나 종이로 게임을 하고 움직였다면,
이젠 어플과 VR을 활용해 게임을 진행하네요.
지도를 따라 숨겨진 지도를 찾고,
문제를 풀고 힌트를 얻는.

어제는 실내교육
오늘은 이렇게 활발하게 숙취로 졸 걱정 없네요.

교육이지만 교외로 나오니 기분은 좋습니다.

교육장이긴 하지만 단풍들도 있고,
하늘도 이쁘고.

교육을 통해 배운 소통과 존중,
책임과 열정,
그리고 신뢰.

내일 회사 복귀해서도 잘 실천할 수 있을지.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의 차이를 다시 한번 느끼는 기회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