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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천하제일 연재대회] 15. 코인과 블록체인에 관해서

in #kr5 years ago (edited)

나는 문외한이라 고개를 끄덕이려면 뭔가 쉬운 설명이 있어야겠어요.
코인이 주고 블록체인은 보조며 족쇄라는 표현과 블록체인은 완벽한 중앙통제기술이라는 표현은 긴장감을 느끼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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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관점에 따라서 다를 수가 있겠지만, 제가 생각할 때는 그런 것 같아요. ^^;;; 비관론자로 악명높은 루비니가 저랑 똑같은 표현을 쓴 것 보면 제 관점이 좀 치우친 것 같기도 해요. 제 생각엔 블록체인은 따로 떨어트려놓고 보면 적용이 상당히 힘들다고 생각해요. 단독으로 쓰기는 어렵고, 코인이란 보상이 따라오든지 아니면, 기술적으로 혁명적인 변화가 있어야할 것 같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이미 들어온 서비스는 아성이 구축된다고 볼 수도 있어서 딱히 긴장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카카오랑 네이버, 삼성 등 대기업 아저씨들도 블록체인과 관련된 서비스를 테스트 했었는데요. 그런거 보면 제가 못 보는 뭔가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요즘은 이 쪽을 안 하고 있어서 쉽게 설명하기 어렵네요. ㅎㅎㅎ 다음에 다른 거 개발할때 좀더 공부하면서 ^^;;; 설명해보겠습니다.

블록체인과 코인을 동시에 구현하는 게 아니라 주와 보조를 떠나서 완전히 분리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프라이빗 코인을 프리마이닝하면요.
우리가 지금 스팀잇에서 스팀 코인 없이도 대화(transaction)를 하는 것처럼요.
(문외한이니 아무렇게나 말해 보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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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적인 개념이 있지는 않은 것 같아요. 말씀하신 것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 저도 그런 생각해본 적이 있었거든요. ㅎㅎㅎ 어떤 식으로 개발하느냐가 관건이 아닐까 싶네요. 마이닝이 데이터가 정확하다는 것을 인증하는 식으로 쓰이더라고요. 채굴해놓고 하는 코인 쪽도 있어서 가능할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수출 물품의 물류 당사자를 블록으로 불러들여서 출고(수출자) → 운송/운송 주선(트러커 등 운송인, Forwarder) → 보험(보험회사) → 하차(항구•공항의 하역업체) → 보관(창고업자) → 세관 통관(세관, 관세사) → 운송(선박회사) 일련의 과정에 블록체인 기술을 불러들이고 사전에 생성해 놓은 프라이빗 코인이나 프라이빗 토큰은 배제시키는 것을 생각한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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