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존신고

안녕하세요~케케케...

다들 잘 계신지요?

서울은 물론 전국으로 코로나가 확산되어가는 양상에 이젠 어디도 안전하지가 않네요.

1월부터 계속돼온 칩거생활에 아이들은 이제 익숙해지다못해 일상이 되었습니다.

집회로 인한 코로나 사태가 일기 전날 초딩몬2가 처음으로 돼지갈비를 먹고싶다길래 큰맘먹고 가자!!했는데 다음날 뉴스보고 바로 취소했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애들은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집에만 있는데 어른들이 왜 이모양인지 정말 답답하네요.

손 치료를 받으며 아이들과 하루종일 함께하다보니 재봉틀을 만질 겨를도 여유도 없었습니다.

재단해 놓은 겨울원단은 그대로 있고 마음을 달래려 인터넷 생활한복 사이트들을 들락날락하다보니 여기저기서 세일을 합니다.

와아~~~새로워! 짜릿해!

운좋게 몇 벌 샀는데 입고 나갈 곳도 없고..

에휴......

마스크 안 쓰고 외출하고 돌아다니고 싶다...

모두 저와 같은 마음이겠죠??

다들 마스크 잘 쓰고 손 잘 씻고 코로나 조심하세요~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