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되다

in #kr8 years ago (edited)

제게는 9개월된 아이가 하나 있습니다.

갓난 아이를 키우는 일이 쉽지않은 일이지만 어디서 왔는지 신기하기도 하고 환하게 웃어지면 천사처럼 느껴지며 많이 행복했습니다.

그러던중 일주일전 장염에 걸려 하루에 수차례 설사를 합니다.

많이 아픈지 설사를 할때마다 울면서 힘들어하는 모습을 처음 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전에도 가벼운 감기는 걸린적이 있지만 이렇게 오랫동안 아파하는 모습은 처음 봅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서 저는 처음으로 부모의 마음을 느꼈습니다.

아기가 처음 생겼을때도 세상 밖으로 나왔을때도 느껴보지 못한 감정이었습니다.

자립심이 강한 아이로 키우고 싶어서 너무 케어 부족했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얼마나 아프길래 저렇게 소리를 지르나 싶습니다.

제가 아플때 저의 부모님도 똑같은 마음이셨겠지요?

어제는 세월호 4주기였습니다. 초보아빠에게 세월호는 여러가지고 큰 의미가 있는 사건으로 느껴집니다.

여러분은 언제 부모의 마음을 느끼셨나요?0004219299_001_20180416103310432.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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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오호를 낳고 나서야 겨우 부모의 마음을 느낍니다. ^^;;;

와... 오호라니...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다섯아이의 부모가 되는건 어떤 느낌일까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5호라니요 ㅎㅎ
대단하십니다^^

[AUTOVOT] 큐레이션(보팅)일지 18.04.17
에서 보고 왔어요.
부모가 된다는 일은 쉽지 않아요....ㅠㅠ몸소 느껴봐서 알지요...
아픈 아이를 지켜본다는 건 정말.....대신 아파줄 수도 없고...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지요 ㅠㅠ 아이가 지금 괜찮아졌는지 궁금하네요ㅠㅠ 얼른 나아지길 바랍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행스럽게도 현재는 많이 좋아진 상태입니다
분유를 교체한 덕인지

아이가 아플때 참 여러가지 생각이 교차하죠
이제 완전히 성장해서 군대갈 나이가 되었지만
여전히 어리게만 보이는 아이...
내 부모의 마음을 나는 영원히 알수 있을까요?

제 삶의 순간순간 그걸 지켜보는 부모님이 어떤 감정이셨을까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정말 아프지 말아야 될거 같습니다

제가 항상 방청소를 안할때 일끝나고 집와서 청소를 해줬을때는 몰랐지만 밖에서 살아보니까 진짜 사랑아니면 너무 짜증이 나는일이였어요...ㅜ

받은거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청소 같은 것만으로도 많이 받으면서 자란거 같네요 ㅎ

아이를 키워봐야 부모의 심정을 알지요.
저희 딸은 이제 4살인데 태어날 때나 지금이나 제 눈에는 그냥 애기입니다.
아마 학교 들어가도 그럴거고, 시집갈 때도 그럴거고...
아마 딸이 손자를 낳을 때쯤 그런 생각을 안하려나요...
자식 키우는 마음이 다 같을진데...
세월호 아이들을 잃은 부모들 심정은 누가 짐작조차 할 수 있겠습니까...
진짜 어른들이 만들어낸 끔찍한 일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부자노트] 보팅 나눔 이벤트 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보팅하고 갑니다

저같은 생각없는 아들은 부모의 마은을 이해하는데 참으로 오랜시간이 걸힌거 같습니다 세월호는 정부의 대응도 문제였지만 그보다 더 근본적 원인은 한국 어른들의 잘못인거 같습니다. 어른들이 만들어낸 끔찍한일이라는 표현이 강하게 공간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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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에 보팅드리고 갑니다. 앞으로도 멋진 글과 사진 많이 써주세요. 저도 아직은 학생이지만 부모가 언젠간 되겠죠...?

감사합니다 소중한 시간 내서 방문해주셔서~
금방입니다 시간이 생각보다 너무 빨라요 ~ ㅠㅠ

아직 부모가 되지 못했지만, 포스팅 글을 보니 제가 아팠을때 부모님의 마음이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보팅하고 갑니다.

세상에서 가장 가슴아픈 마름이죠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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