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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회사생활이야기] 나도 언젠가 꼰대가 될까?

in #kr6 years ago

포스팅 내용 중에 나온 sbs 스페셜 ‘요즘 젋은 것들의 사표’편을 너무 재밌게 봤었습니다. (부제의 표현이 다소 거칠긴 하나) ‘요즘 젋은 것들’의 의미 있는, 이유 있는 퇴사 이야기를 담아냈다고 생각했습니다 (당시 퇴사하고 얼마 지나지 않고 봐서 더욱 공감하며 봤던 것 같아요ㅎㅎ)

저도 나이가 들고 꼭 ‘회사’가 아니더라도 어떤 공동체에서 지위와 무거운 책임이 주어지면 저런 모습으로 변하게 될지 모르겠습니만...분명한 것은 평생 한 회사에 목숨바쳐 내 생각과 목소리도 내지 못하고 수동적으로 강요받는 것을 우리 ‘요즘 것들’이 더 이상 의미 있는 삶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 같아요!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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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스러운 댓글 감사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책임이 주어지는것에 대한 무게를 느끼는중입니다. 아직 큰무게는 아니지만... 요즘것들 이래서 안된다 라는 말을 너무 많이 들어서 제 생각을 써내려가다보니 생각보다 길게 나왔는데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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