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에서 찾아보는 정보[4] 스마트계약(Smart Contracts)이란? 1

in #kr6 years ago (edited)

스마트계약(Smart Contracts)이란? 1

스마트 계약(Smart Contract)란?

정의

스마트계약(Smart Contracts)는 중개자없이 P2P로 쉽고 편리하게 계약을 체결하고 수정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블록체인(Blockchain)의 분산원장기술(DLT, Distributed Ledger Technology)이라는 특성을 이용해 금융거래, 부동산 계약, 공증 등 다양한 형태의 계약을 이해 당사자 간의 공유 네트워크를 통해 계약과 계약의 결과에 대한 신뢰를 쌓아 나갈 수 있는 기반 하에 확보된 자동화된 계약처리의 형태를 갖고 있다.

이 기술은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해 비트코인보다 한 단계 발전했다고 해서 블록체인 2.0이라고도 부른다.

예를 들어, 스마트계약(Smart Contracts)을 자판기로 생각해보자.

우리가 자판기에 돈을 넣고 과자나 음료수를 뽑아 먹듯이 스마트계약(Smart Contracts)도 마찬가지다. 보통, 우리는 계약을 맺을 때 변호사나 공증인을 찾아가 돈을 주고 다양한 절차를 거쳐 계약 서류를 받을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하지만 내가 스마트계약(Smart Contracts)를 이용한다고 가정해보자.

비트코인을 자판기-이를테면 원장(Ledger)-에 넣기만 하면, 내 애스크로(escrow), 운전면허증 또는 내 계정의 어떤 서류든지 받아 볼 수 있다.

게다가 스마트계약(Smart Contracts)은 계약자와 피계약자 전원의 동의(혹은 합의)를 얻어 구체적인 규칙 혹은 처벌규정 등을 정하게 된다는 면에서 전통적 계약과 유사하다.

하지만 스마트계약(Smart Contracts)은 이러한 절차가 자동적으로 이뤄질 뿐만 아니라 자동적으로 규제들을 이해관계자들에게 강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당신이 나한테 아파트 한 채에 세를 내고 산다고 가정해보자.

보증금과 월세 납부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암호화폐로 지불할 수 있다.

당연히 송장은 상호 간 가상 계약에 적힌 것처럼 받을 수 있다.

그렇다면 나는 당신에게 디지털 키를 정해진 날짜에 보내야 한다.

만약 제 때 키가 도착하지 않았다면, 블록체인 기술은 당신이 낸 돈을 환불 해줄 것이다.

정해진 날짜보다 빨리 도착하면, 암호화폐가 내게는 요금의 역할을, 상대방에게는 열쇠의 역할을 하게 된다.

스마트계약(Smart Contracts) 시스템은 이러한 전제를 갖고 수 백명의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기 때문에 보안에 대한 걱정은 필요없다.

키를 내가 줬다면, 난 돈을 받았다고 확신할 것이다. 만약 상대가 일정 양의 비트코인을 지불했다면, 그 사람은 키를 받을 것이다.

이 서류는 자동적으로 이후에 소멸되고, 그 코드는 다른 사람들이 알아채지 못하게 조작할 수 없다.

왜냐하면 이 모든 것들이 모든 사람들에 동시에 알려질 것이기 때문이다.

역사

2013년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이 비트코인의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여 대금결제, 송금 등 금융거래뿐 아니라 모든 종류의 계약을 처리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장하면서 널리 확산되었다.

부테린은 기존 비트코인의 소스 코드를 일부 수정하여 스마트계약(Smart Contracts) 기능을 구현하고자 하였으나, 비트코인 커뮤니티에서 자신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비트코인을 포크(fork)하여 새로 이더리움(Ethereum)이라는 가상화폐를 만들고 스마트계약(Smart Contracts) 기능을 구현하였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개발자가 직접 계약 조건과 내용을 코딩할 수 있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계약을 이더리움 플랫폼을 이용해 구현할 수 있다.

다만, 솔리디티(Solidity)라는 자바 기반의 독립적인 프로그래밍 언어를 알아야 하기 때문에, 프로그래머가 아닌 일반인들이 직접 스마트계약(Smart Contracts)의 조건과 내용을 코딩하기는 어렵다.

2017년 4월 삼성SDS㈜는 이더리움의 스마트계약(Smart Contracts) 기능을 참고하여, 기존 비트코인의 블록체인 안에 이더리움 가상머신(Ethereum Virtual Machine)을 구현하는 방식으로 자체 스마트계약(Smart Contracts) 기능을 갖춘 넥스레저(NexLedger) 플랫폼을 개발했다.

방법

스마트계약(Smart Contracts)은 개발자들로 하여금 자율적으로 스마트계약(Smart Contracts)을 만들고 체결할 수 있도록 한다.

그래서 이더리움 백서(White Paper)에 따르면 이해관계자들을 '자율적 주체(Autonomous Agents)'라고도 부른다.

비트코인은 단순히 금융 거래에서만 활용되는 블록체인 기술의 일환이었다고 한다면, 이더리움 블록체인은 스마트계약(Smart Contracts)까지도 포괄하는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스마트계약(Smart Contracts)의 사용 범위는 아래와 같다.

  1. 다중 서명(Multi-signature)로서의 기능을 하고, 이를 통해 자금이나 계약의 운영이 일정 수준 이상의 참여자들이 동의(혹은 합의)를 해야 쓰일 수 있다.

  2. 사용자들 간에 거래 혹은 계약에 대한 동의를 관리할 수 있다. 즉 '한 사람이 다른 사람으로부터 보험상품을 구매했다.'라는 거래 내역 혹은 계약 내용을 관리(동의)할 수 있다.

  3. 다른 계약 내용에 효용을 제공할 수 있다.

  4. 도메인 등록정보나 멤버십 기록과 같은 정보들을 저장할 수 있다.

출처 : [네이버 포스트] 삼성 SDS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8897033&memberNo=36733075&vType=VERTICAL
[위키피디아] 스마트 계약 https://ko.wikipedia.org/wiki/스마트_계약
[Coindesk] Ethereum Smart Contracts https://www.coindesk.com/information/ethereum-smart-contracts-work/

출처:https://tokenpost.kr/terms/5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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