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의 발견
안녕하세요 주니입니다.
드디어 한주의 마지막 근무 금요일입니다.
한주 버티시느라 고생많으셨어요 ㅎㅎ
날도 좋고 불금에 딱 어울리는 날이지 않나 싶습니다.
며칠 전 와이프가 김냉을 보다 작년에 어머니가 해서 싸주신 열무김치를 발견하여 열무국수가 땡긴다고 하여 열무국수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간단히 하기위해 육수도 쉽게 만들어 봤는데요 열무김치국물과 물 그리고 동치미육수를 섞어 간장, 설탕, 식초 넣고 육수를 냉동실에 넣어놨었구요
계란하나삶고 깨가루 만들고 김가루, 겨자를 풀어준비해놨습니다.
소면을 삶아 찬물에 잘헹구고 준비해둔 고명 올리고 육수를 부어내니 완성이 되었어요.
생각보다 너무 맛나게 잘먹었습니다.
열무김치가 많이 쉬지 않았을까 했는데 작년에 마련한 김냉에서 잘 버텨 주었더라구요.
와이프도 열무김치 아직 맛나다고 하던데 잠자고 있던 보물발견이었네요.
당분간 자주 요청받을 메뉴같아요 ㅎㅎ
오늘 하루만 잘 버티시구요 즐겁고 행복한 불금 보내시자구요^^
열무국수도 좋지만 잘 익은 열무김치에 밥 비벼 먹어도 정말 맛있죠~
아~ 군침돌아요~ ㅎㅎ
맞습니다~ 열무 비빔밥도 맛나지요~^^
와~ 근사한데요~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