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포크]에서 느낀 순수함(잡설)

in #kr9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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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팀잇 중독자 유니아노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어제 하드포크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새벽에 놀라셨을거라고 생각이 되네요. 글도 정말 많이 올라왔고요.

축제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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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잠자리에 들었다가 신이나서 일어나 축제에 참여했습니다.

1시간 이상 스팀잇에 댓글댈고 보팅하고 다녔네요.

물론 정말 신난 상태로요.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하는 도중에 내가 얼마나 이렇게

순수하게 뭔가에 빠져보고 신나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순수함을 잃은 나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아닌것 같아요 ㅎㅎ

그래서 제가 예전에 한 어린아이를 보고 순수함을 느꼈던

작은 이야기를 여기에 써봅니다.

제가 대학교때 성당에서 아이들을 2년 정도 가르쳤었습니다.

(물론 그냥 애들이랑 놀아주는 정도였죠)

애들이랑 이야기 하던 중

제가 질문을 던졌고 그 대답을

너무나 어른적인 생각으로 예상을 했었죠.

역시나

꼬마 아이는

순수한 아이의 대답이었어요.

"방학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꼬마: 네.

"왜요?"

'꼬마 아이가 학교가기가 싫은가 공부때문인가' 라고 생각했죠.(제가 그랬거든요)

꼬마: 짝궁이 자꾸 손 빨고 책상 줄을 안 맞춰서요.

방학이 빨리 왔으면 하는 이유가

공부가 아닌 손 빠는 짝궁 때문이었던거죠.

너무 귀여운 꼬마였습니다.

어제 순수하게 웃으면서 스팀잇을 하는 저를 생각하다가

문득 떠올라서 이렇게 적어봐요:)

모두 좋은 하루되세요! 스팀잇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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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용돈받고 좋아하는 어린아이 보는듯해서 마음이 훈훈해지네요 :)

그래보이나요? 감사합니다:)

제가 초보라 뭔가 생소한 단어들이 많아서 ㅠㅠ 이해는 잘 안되지만 뭔가 좋은일이 생긴거 같네요! 축하드려요!

이전에는 kr관련글도 그렇고 저평가된 글들에 분배가 적었었는데 하드포크로 인해서 부의 재분배가 일어났다고 보시면 됩니다. 파이는 같은데 분배하는 방식이 달라졌죠. 그래서 뉴비의 힘도 좀 더 강해졌고요. 예전에는 보팅하면 0.00이나 영혼까지 끌어모아야 0.01이었는데 지금은 좀 더 올라가게되는거죠.

아..그런거군요! 부의 재분배라니 이제 이해가 되네요ㅎㅎ

역시 아이의 시간은 색다르네요ㅋㅋ귀엽습니다^^

정말 아이의 입장에서 봐야한다는 말이 뭔지 알 수 있는 것같죠?

맞네요. 딱 그런기분이었던것같습니다^^ㅋ

신나는 기분이죠.

마냥 좋은 일만 있지는 않을겁니다. 그래도 지금은 이순간을 즐기고 싶네요.

그냥 지금을 즐기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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