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n과 Ned의 싸움, 그 내면과 평가들

in #kr6 years ago (edited)

ned는 dan의 EOS Update 포스팅에 다운보팅과 함께 아래와 같은 댓글을 남겼습니다. dan의 포스팅은 일반적인 EOS.IO의 개발 업데이트 글이였죠. 이전에도 꾸준히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캡처.PNG
의역 > "dan이 적극적으로 자기권력을 확대하는 것 같아 다운보팅함"
자신이 남긴 댓글은 Steemit Inc 의 계정인 @misterdelegation으로 업보팅했죠.
다운보팅을 당한 댄이 텔레그램방에서 언급한 내용도 있는데 댄이 한 말들은 @solucher 님의포스팅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해외의 평판높은 유저와 증인, 고래들이 ned가 Steemit Inc의 파워를 사용해 셀프보팅하여 코멘트에 높은 보상을 취한것에 반발하고, 보상의 부당성을 이유로 다운보팅했습니다.
캡처.PNG
해외.PNG

이후 논란이 확산되자 edit: 부분을 추가했습니다.

The vote and comment was strictly to make a point and draw out Daniel's long-running, subtextual, subversive intent to compete with Steem, to give the public alignment with his private discourse, which has long been filled with express intent to compete. And of course I will retract the vote.
Dan left Steem expressly to create a competitor to Steem and is advertising it with a supposed “inside track” to the future here on our platform while acting like he is no competitor. And whether he leaves the platform for good today or 6 months from now to join his Steem-competitor depends on if we choose to see through his intentions and care. It’s possible I am making the mistake of caring. It’s hard to really say until these platforms have existed for a while 10 months from now. I would prefer to ship our tokenization platform, Smart Media Tokens (SMTs), which outcompetes any version eos can string together, and get moving without Dan clouding the marketplace. He asked me for the same months ago. This is reasonable and all business. I vastly prefer Steem and SMTs.

내가 dan에게 한 다운보팅과 Downvoted for aggrandizement.라는 코멘트를 남긴것은 스팀과 경쟁하려는 장기적이고 파괴적인 dan의 의도를 끌어내기 위함이었다. 물론 나는 DownVote를 철회할 것이다. 댄은 분명히 스팀의 경쟁자를 만들기 위해 스팀을 떠낫고, 그는 마치 그가 스팀의 경쟁자가 아닌것처럼 행동하며 steem 플랫폼 내부에서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dan이 영원히 플랫폼을 떠나거나, 지금으로부터 6개월 뒤 스팀의 경쟁자 팀(아마 EOS를 말하는 듯 합니다)에 합류하거나에 대한 문제는 우리가 그의 의도를 지켜보는 것에 달려있습니다. 내가 너무 과민하게 반응하는 실수를 하고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지금부터 10개월 후, 이러한 플랫폼이 존재하기 전까지는 명확하게 말하기가 어렵습니다. 우리의 토큰화 플랫폼은 Smart Media Token(SMTs)는 어떤 버전의 이오스와도 경쟁이 되지 않을것입니다.

이번 EOS의 업데이트 포스팅 역시 평소 진행되는것과 똑같이 진행되었지만, ned가 이번에는 반응을 했습니다. dan과 ned가 평소 사이가 좋지 않았음을 암묵적으로 알고는 있었지만 댄과 네드가 확실히 다른 길을 걷고있음을 명시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었습니다. 다만 대응과정에서 edit: 부분을 처음부터 같이 코멘트하고, Steemit Inc의 계정은 사용하지 않았어야 했다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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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잘 봤습니다 ^_^ 과연 이오스와 smt는 어떤 길을 갈지...
물론 두개 다 들고 있지만요 흠흠...

저도 둘 다 들고있습니다만, smt는 애픽스가 참 기대되네요.

처음부터 둘이 사이가 좋아서 으쌰으쌰 스팀에만 집중을 해줬으면 참 좋았을텐데 말이죠!! 분명 두 사람의 시너지가 폭발했을텐데 동업을 하면 꼭 싸움이 일어나나 봅니다.

스팀,이오스,애픽스 모두 잘 가기를.. 스팀잇 회사계정을 저런곳에 쓴건 참 씁쓸하군요.

와 이런일도 있었네요 회사계정은 조금...ㅎㅎ
에픽스 대박나서 smt 잘되고, 이오스도 잘됐으면 좋겠네요! 이오스를 보유하고있진 않지만..그래도 우리댄형님이니ㅎㅎ

우리의 토큰화 플랫폼은 Smart Media Token(SMTs)는 어떤 버전의 이오스와도 경쟁이 되지 않을것입니다.

이게 "너희는 X밥이라 우리한테 쨉도 안돼" 인지
"우리는 X밥이라 너희한테 쨉도 안돼"인지 구분이 잘 안 되네요.
혹은 "쟤와 우리는 아예 노는물이 다르니 서로의 밥그릇을 침범하지 않을 거야"인지...

아마도 스팀 CEO이니 전자겠지요?

outcompetes 라고 되어있습니다.
즉 압도 한다는 것이죠.

특히 어떤 버젼과 상대가 안 된다고 한 것은, 이런 느낌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OS 선발주자를 다 데리고 와서 덤버도 스팀한테는 상대가 안된다.

문맥상 eos에 뭘 덕지덕지 붙여봣자 x밥이야. smt 발끝도 못따라옴. 이 문맥입니다 ㅎ

신(神)계의 이야기군요 !

이오스와 스팀. 앞으로 어떻게 될지 흥미롭습니다.

좀 아쉬운 대응이네요 ㅜㅜ
그래도 기업 수장들끼리면 저런 진흙싸움은 자제하셔야할텐데 ㅜㅜ

역시 동업이라는게 쉽지않은것같아요ㅜㅜ

뭐 심각한 수준만 아니라면 좀 지지고 볶아야 좋은 의견이 어디선가 툭 튀어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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