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임) 점과 같은 것이 연결될 때..

살아가면서 점이 연결되어 선이 될 때가 있다.

경험, 좋은 일과 나쁜 일들도.. 하나 하나가 점과 같은 경험으로 남지만... 어떤 계기를 통해서 선으로 연결되게 된다.
그렇게 선으로 연결되면 누군가에게는 도움을 줄 수 있게 된다.

아이의 실종신고와 아이를 찾게 되는 과정에도
한다리 건너 알게 된 사업가의 소송 과정에 변호사를 선임하는 과정에서도...
해외 무역 가운데 생기는 말도 안되는 상황에서도.

차량 도난 사고를 경험한 지인의 수사 진행 과정에서도.. 간단히 덮으려는 형사와 최소한의 사과와 보상을 원하는 신고자에게도... 검수완박 시행하기 전에 벌써 이런 일이 일어나면 곤란하잖아... 검수완박을 하게 되면 검사의 권한은 축소될지 몰라도 경찰이 부패해버리면 국민들은 더 큰 피해를 볼 수 있는 구조가 되어버린다. 벌써 형사의 권한으로 제대로 사과도 보상도 못 받았는데 사건을 끝내려고 하네..

그 모든 것이 케이스바이케이스로 하나씩 점으로 남겨지고 선으로 연결되어 진다.

그 모든 근심이, 걱정이 하나의 노래로 기쁨으로 전환되어지기도 한다.
그러나 이 땅을 사면서 그렇게 바뀌지 않는 것들은... 더 깊고 높은 세계의 영성이 필요할 수도 있다.

최근의 한 카페에서 본 조비의 It's my life 다른 버전을 듣고 검색했는데, 드라마 OST로 제작되었었네..

가사에서처럼 한번 뿐인 인생.. 사람답게 살고 싶다는 가사다.

한번 뿐인 인생 이기에 마음껏 즐기면서 사는 것을 택할 수도 있고,
이상을 추구하면서.. 자신이 가치있는 일이라고 여기는 것을 선택하면서 살 수도 있다.
돈, 권력을 추구하면서 살수도 있고.. 살아가는 모습. 자신이 지키고자 하는 삶의 모습으로 살 수도 있다.

삶은 정말 다채롭군....

적고 보니 평소의 말투와는 상당히 다른데.. 뭔가 시크해지는 하루..... 다 지워버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