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산책 중 자주 보는 회색 다람쥐
회색 다람쥐(grey squirrel)로 불리는 청서입니다. 회색 다람쥐는 검은 색도 있습니다. 사진 화질이 좋지 않은 건, 역시 어느 정도 거리에서 확대해 찍었기 때문입니다.
밴쿠버 근처에서 쉽게 볼 수 있어, 산책 중 한 두 마리쯤은 보게 됩니다. 그래서 지역 토종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은 토종화된 외래종입니다.
원래는 캐나다 동부에만 살았는데, 1909년에 스탠리 파크에 등장했고, 그 다음부터 영역을 넓혀나가기 시작해 1960년대에는 밴쿠버 아일랜드에 까지 상륙했습니다.
밴쿠버 지역 토종은 붉은 다람쥐(red squirrel)라고 회색 다람쥐보다 훨씬 귀엽고, 몸집도 작습니다.다만 붉은 다람쥐를 보기는 훨씬 어려운데, 인간이 나타나 개발을 시작하면 깊은 산속으로 서식지를 아예 옮겨버리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반면에 회색 다람쥐는 인간 근처 서식을 아무렇지도 않게 여기니... 더 자주 보입니다.
여름에 회색 다람쥐는 살을 찌우기 시작해, 가을이 가까우면 가끔 나무에서 떨어질 정도로 비만이 됩니다. 겨울을 나기 위해 살을 찌우는 거죠. 그만큼 다른 맹수의 목표물이 되기도 합니다. 코비와는 서로 쳐다보는 사이 입니다. 회색 다람쥐는 별로 두려움이 없는 듯 싶기도... 물론 접근하면 도망갑니다.
![](https://steemitimages.com/640x0/https://s5.postimg.cc/iu9fqv9zr/steemsurfing.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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