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스팀 모으는 것보다 힘들다는 명성이 드디어 62가 되었습니다. 위로 갈수록 저보다 명성이 높으신 분들이 한정적이니 올리기도 쉽지가 않네요.

기나긴 하락장에서 스팀이 드디어 조금 반등했네요. 그만큼 커뮤니티도 활성화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제가 처음 스팀에 투자한 가격은 천원이었습니다. 1월이 시작하자 스팀이 4천원에서 1만원대로 3일만에 진입했을 때 제가 가장 아쉬웠던 것은 스팀에 더 투자하지 못한 것이었습니다. 1만원대의 시대가 끝나고 다시 가격이 하락해서 원하는 만큼 샀습니다. 물론 저는 고래가 되고 싶지만 투자는 무리해서 하면 안 되겠죠? :)

보유종목을 하나만 남기고 전부 팔았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부동산 매매 or 전세라는 큰 이벤트를 앞두고 현금 마련이 필요해서입니다. 하나의 보유종목은 저의 사랑 NICE평가정보입니다. 이 주식은 가능한 팔지 않고 배당을 받으며 계속해서 모아갈 예정입니다.

저는 마케팅 전문가가 아닙니다. 투자를 시작한지 이제 딱 10년이 되었네요. 운이 좋게도 훌륭하신 분들과 멋진 스타트업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케팅에 대한 저의 role은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ㅎㅎ 특히 그 어렵다는 주식 마케팅이라 더욱 그렇습니다. 언제나 조언 주신다면 밥이라도 한끼 대접하겠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