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생은 처음이라
라디오를 듣다보니 요즘 재미있게 보고 있는 윤식당의 윤여정 선생님의 인터뷰 뉴스 기사를 소개하더군요.
누구에게나 이번 생은 처음이죠. 윤여정 선생님은 올해 71살이 되셨습니다. 1947년에 태어나셨더군요.
그 나이가 되셔도 여전히 무언가를 배우고 시도하고 반성하고 고민하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고 와닿네요.
그래서 몇가지 찾아보았구요.
공감이 되서 공유 합니다.
60이 되어도 몰라요. 이게 내가 처음 살아보는 거잖아. 나 67살이 처음이야
-윤여정, 꽃보다 누나
아플 수 밖에 없고 어떻게 내가 계획을 할 수가 없어. 그나마 조금 하는 것은 하나씩 내려놓는 거,
포기하는 거, 나이 들면서 붙잡지 않고-윤여정, 택시
조연 전문배우로서 한마디 하겠다. 난 드라마가 인생이라고 생각하고 살았다.
인생에서 모두가 필요하듯이 주연, 조연, 단역 다 소중하고 필요하다.
배우로서의 삶은 때로는 주연이고 조연이고 단역일 때가 있는 것이다.
인생이란 긴 과정에서 순서처럼 오는 것 같다-윤여정, KBS연기대상
어릴 때는 주인공 해야지 했다. 조금씩 한 계단 한 계단씩 오르다 보면 멋진 기회가 오게 된다.
주인공만 하겠다고 하는 건 바보 같다-윤여정, 택시
http://www.huffingtonpost.kr/2017/05/11/story_n_16554638.html
http://www.cine21.com/news/view/?mag_id=86974
모두들 이번 생도 행복하세요.
3 year
꽃보다 시리즈 크로아티아편을 새로보고있는데 딱 저 67살이 처음이라는 말이 나오더군요. 다른 방송에서 하신 말씀들도 역시 주옥같네요.
이분은 정말 멘탈이 훌륭하세요 가장 '꼰대'로 부터 멀리 계신분
nice to meet you. welc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