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은 왜.....??

이제 막 가입한지 네달정도..
눈팅만 하다 적극적으로 댓글 달고 그냥 아무 말이나 끄적이기 시작한지 이제 2주정도..

눈팅할때는 몰랐는데 스팀잇이라는 커뮤니티, 특히 kr 커뮤니티는 최근 온라인 이슈에 역주행(?)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이 갑자기 들어서 글 써봅니다.

한국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인터넷이라는 문화가 전세계를 연결 시켜주고 정보교환에 용이하여 우리 삶에 편안함을 주는 것은 모두들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허나, 모두가 인정하는 인터넷의 안좋은 부분... 익명을 이용해서 악플 또는 특정인에 대한 공격등을 서슴치 않는 것은 큰 사회적 이슈가 되었죠.

그런데 짧은 기간 스팀잇을 하면서 스팀잇중 특히 kr 커뮤니티는 이런 이슈에 역주행을 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 현재 저를 포함한 모든 뉴비들이 느끼는 바가 아닐까 싶은데요.
실제 현금화 가능한 가상화폐 스팀달러를 이벤트를 통해 막 나눠주는 스티미언들..
모르는 부분에 성심 성의껏 답변 해주는 스티미언들..
서로의 글, 서로의 프로젝트들 등을 응원해주고 격려해주고 홍보까지 해주는 스티미언들..
댓글에 댓글을 달다가 감사합니다. 라는 댓글로 끝날 수도 있는데 그에 또 좋은 주말 보내시라는 인삿말을 해주시는 스티미언 (@ukk 님 댓글에 그냥 갑자기 든 느낌에 글 씁니다. ^^)
스팀잇에 필요한 다양한 툴 또는 프로젝트 무료배포 해주는 스티미언들...

물론 어뷰징(아직도 이게 어떤 의미인지 모릅니다만....;;;;), 무차별 다운봇 등 안좋은 면이 있긴하지만, 그런 부분또한 어떻게든 해결하려고 서로 모여 의견을 나누고 정보를 교환하여 피해를 줄이고자 하는 스티미언들...

스팀잇이라는 커뮤니티가 왜 성장할 수 밖에 없는가 새삼 확신하게 만드네요.
왠지... 스팀잇은 죽어도 kr 커뮤니티는 살것 같은.... 그런 느낌이랄까?ㅋㅋ

암튼 모든 스티미언들께 심심한 감사 인사 드리며..
불토 잘 즐기시고, 좋은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스팀잇은 사랑입니다. 라는 말이 딱 맞는 말인 듯.. :)

ps:
아래 플리즈 footer 는 @joyvancouver 님께서 배포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래 링크 남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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