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소망 릴레이] 올해에 이루어졌으면 하는 3가지 소망

@justfinance 님께 지명을 받아 올리는 포스팅입니다 :) 

 2018년은 국가고시를 마치고 학생에서 사회로 들어가는 시기이면서도 결혼을 앞두고 있는 터라 제게 인생 2막의 시작과 같은 느낌입니다. 그런 뜻에서 이런 기회로 올해 소망을 정리해보는 것이 의미있는 일이네요ㅎㅎ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1. 공중보건의 배치 

올해 가장 중요한 일중 하나입니다. 공중보건의 는 한 달간의 훈련기간 후에 3년간 복무하게 됩니다. 전국의 보건소 및 보건지소 외에도 보건복지부나 교정 시설 등 일차 의료가 필요한 곳에 투입(?)되게 되는데요. 지역 배치는 100% 랜덤으로 돌리게 됩니다. 가고 싶은 순위를 작성해서 내고 순서를 뽑으면 1번부터 해당 지역을 채워갑니다. 서울-경기지역은 단연 인기가 많기 때문에 맨 앞쪽 번호를 뽑아야만합니다.  (보팅주사위 굴려서 95이상이 나와야하는 그런 느낌?)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곳에 주로 배치하다보니 서해와 남해에 포진해 있는 섬에도 갈 확률이 있습니다. 

저는 많은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광역시 기준 차로 1시간 이내의 거리면 충분합니다... 제발 저에게 시련을 주지 마세요ㅠㅠ

 
도시로 가즈아아아아

2. ‎이사

공중보건의 배치가 끝나면 당연히 이사를 해야합니다. 지금 살고 있는 지역에 배치를 받을 확률은 1%미만이기 때문이죠... 좋은 지역에 잘 정착하길 바라 봅니다.

3. ‎미국 유학 종잣돈 마련

저는 3년의 공중보건의 생활이 마치는 때에 미국 유학을 고민 중에 있습니다. (사실 더 일찍 가고싶었으나 국방부의 부름은 모든 성인 남성에게 공평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군요...) 아무래도 새로운 시작을 하려면 자금이 필요하겠지요. 그런 의미에서 이오스 가즈아ㅏㅏㅏㅏ

프로젝트 참여 방법

소원 3개 쓰시고, 5분 지목하신 다음, 계정 찾아가서 업봇 25% 이상으로 하나 찍으시면 됩니다 . 뉴비분들을 위한 프로젝트입니다.

올해 처음 가입하신 뉴비 분들로 선정했습니다.
@woojooo 님,
@doctorBME 님,
@scifidev2 님,
@geniee 님,
@annvely 님께 바통을 넘깁니다. 

뉴비들이 활개치는 그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