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돈의 하루

in #kr6 years ago (edited)

1일 1포스팅 쉽지 않다.

정체성 그것이 없단 생각을 했다.
그래서 오전에 프로필 사진 찾다 결국 포기했는데 패턴 만들기 하던 걸 열어버리고 난 후 정말 빠져나올 수 없는 반복의 수렁에 빠져버렸다. 아~~~ 잘 못 건드렷~~쓰.

간신히 탈출하고 글 쓰려다 보니 멍 떼리기 대회 나가 가히 상 받을 만 한 수준이 돼버린다.
그림 하나 끄적였는데 어디로 치웠나 안 보인다. 오늘은 뭘 해도 성과가 딱히 없는 날인 가보다.
그래서 다시 탈출하기 위해 나갔다.

나갔다 와서 상추를 씻어서 쌈 싸서 저녁 먹고 들어왔다.

산에 갔다 개미를 발견했는데 여태까지 내가 보던 개미들관 다르게 생긴 것 같았다.

외국 개미인가 싶었는데 동양 쪽에 주로 분포하는 종인 듯하다. 뿔 같은 게 나있어서 뿔개미로 검색했더니 나오지 않고 몸통이 뾰족한 게 가시 같아 보여서 가시개미로 검색하니 가시개미라고 한다.
제대로 나온 게 없어서 나중에 다시 가보던가 해야겠다.
다른 개미들에 비해서 고광택이고 몸통 부분이 적갈색 인가 색이 달라서 눈에 띄었다.

수목드라마 시간이 흘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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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1포 쉽지 않은 일이더군요^^ 가끔 쉬는 게 답이 될수도 있을거 같아요.

paramil님 포스팅 거의 매일 하시는 거 보면서 전 쫌 부끄러워지더라고요. 잘 쓰지는 못해도 꾸준히 하자 생각했는데 무작정 채워지지는 않는 계획이란 걸 느껴요.

일단 프로필 사진 뭐 쓰실지 부터 고민해 보심이..ㅋㅋ

ㅋㅋㅋ 오늘도 심혈을 기울여 찿다가 또 나왔네요.

저도 3주정도 되었는데 일포 너무 어려워요 ㅜ
요며칠은 너무 힘들어서 멍하게 있었네요
재미있게 하려고 시작했는데
가끔은 부담으로 오기도 하네요 ㅜ

^ㅅ^ 한번 씩 쉬어도 괜찮은 것 같아요. 예전엔 경험하고 마음에 담아두고 오래되도 생각나는 걸 기록했는데 요즘은 그러질 못하고 바로 내보내기 하는 것 같아 뭐가 더 없나 자꾸 그래 지는 것 같아요.

특별할 게 없는 날이 더 많은데 마음에 밥상도 잘 챙겨서 차려 줘야 좋은 생각이 나는 것 같아요.

ㅋㅋ 포스딩 건너 뛰고 동네 나무 있는 곳에 바람이 시원해서 잠깐 다녀왔어요. 한 10분. 날이 더워지니까 금방 의욕이 떨어지기도 해요.

재충전 하시고~~ 편안한 마음일 때 다시 써도 괜찮을 것 같아요. 소중한 것들 많이 보여 주셨어요~~~. 마음이 있어도 글 쓰고 사진 올리고 그러기 쉽지 않은데.

1일 1포스팅 정말 어려운 일이죠. ㅎㅎ
전 포기하고 편하게 포스팅중 입니다. ㅎㅎ

ㅋㅋ편하게 하는게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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