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 같은 날입니다
목욜은 합창연습이 있는 날입니다
지휘자님이 점심을 사신다니 전체 회식입니다
시간이 넉넉하지 않으셔서 항상 바로 옆에 갈비탕입니다
유난히 친절하게 쌩글거리더니 갈비도 다 발라준다네요
역시 전문가라 빠르네하며 먹었어요
반찬도 넉넉하게 가져다 놓고요
하긴 셀프코너가 있긴하죠
정신없이 먹곤 '오가다'로 차를 마시러 갔지요
가는길에 무슨 일이냐 오고가다 결론이 났어요
고기양이 턱없이 줄었다는 겁니다
가격을 올리더니 이젠 갈비수를 줄였다는거죠
모르게 얼렁뚱땅 넘어가려고 뼈를 발라준거라네요
에고~
지난주에 비실거리는 화초를 흙갈이 해다 준다고 가지고 간 거 기억하시나요^^
흙 갈이 해서 좀 키워다 주려나했는데 바로 들고 왔더라고요
언니 말이 잘 살 거라네요^^
오늘은 히비스커스를 선택했어요
빨간색이 기분을 좋게 해주거든요^^
갈비탕 한 그릇씩 먹고 온 아짐들 맞냐고요~
즐거운 수다를 마치고 시장으로 이동입니다
특별이 살거는 없지만 인천e음 카드가 도착했으니 충전 조금해서 사용해 봐야지요
10프로 정립된다니 커다란 혜택입니다
언제까지 가능하려나 모르지만 ~
시장안에 그 많은 찬거리를 보면서도 패스~
사고 싶은게 없더군요
꽃집에 들려 구경하다 붉은꽃 말발돌이 발견입니다
흰색 말발돌이만 보다가 붉은색을 보니 너무 반갑더라고요
노지월동이 되는 아이랍니다
바로 인천e음 카드로 쫘악~
띵동하면서 10프로가 적립되네요
던을 쓰면서도 버는듯한 이 느낌~~
함정이라는 걸 알면서도 뿌듯뿌듯^^
시장안이 얼마나 더운지 땀을 흘리며 다녔어요
언니하나가 안되겠다며 설빙의 팥빙수 먹으러 가자네요
단거를 줄이는 중이라 반갑지는 않지만 시원한 곳을 찾아 앉았어요
올 해 처음 먹는 망고빙수입니다
얼마나 더우려나 슬쩍 걱정이 되네요
맛있게 먹으면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찌는것 같아요....^^;
깍두기가 맛있어 보이는군요.
KR 커뮤니티 출석부 함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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