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굴레 꽃 피었어요 그리고 농사이야기입니다
쇠파이프밑에 깔려있던 둥굴레를 옮긴지 보름정도 되었어요
6~7월에 녹백색으로 피는데 잎겨드랑이에서 1~2개씩 종 모양의 꽃이 밑을 향하여 달린다. 꽃잎은 길이 15~20mm이며 끝이 6개로 갈라진다. 작은 꽃자루는 밑 부분에서 서로 합쳐진다. 수술은 6개이며 통 부분의 위쪽에 붙었고 수술대에 잔돌기가 있다. 꽃밥은 길이 4mm로서 수술대의 길이와 거의 같다.(출처:네이버)
양지바른 곳이라 그런지 꽃이 벌써 피었어요
앙증 맞고 예쁘네요
랑인 캐지않고 번식하는 거 구경할거라네요
그 곳이 둥굴레로 가득차길 바란고 있답니다
강낭콩입니다
세 종류의 강낭콩을 구입했는데 뜯어보니 양이 적더군요
세 줄을 채워야 하기에 한 알씩 심었더니 마지막줄에선 남을 것 같아 두알씩 넣었어요
완두콩은 100프로 발아했는데 강낭콩은 듬성듬성 안 나온 곳이 있네요
아직 대를 세울 시간이 있을듯 해서 담주로 연기입니다
집 가까이에 있는 텃밭엔 파란 싹들이 난리 났어요
다음주엔 정리 해줘야겠지요
지난주에 얻어다 심은 초석잠도 자리를 잡았나봐요
지난주에 나무와나무사이를 일궈서 뿌린 씨앗은 아직 소식이 없어요
지난주에 모종으로 심은 옥수수는 딱딱한 땅에 억지로 서 있는 듯합니다
중간중간 죽은 자리엔 옥수수 알갱이를 가져다 심더군요^^
완두콩 자라는 모습입니다
아직까진 덩쿨손이 제 할일을 못하고 있군요^^
시금치는 얼마나 튼실한지 배추같아요
두어개 뽑아다 죽을 끊여 먹을까 잠시 망설이다 말았어요
영양이 듬뿍 일것 같은 느낌입니다
쪽파의 무성함은 이루 말로 표현 할 수 없답니다
아~~
미나리 물 주는 것을 잊고 왔네요
엊그세 비가 왔으니 다른 작물들은 다 괜찮은데 미나린 물속에서 자라는 것이라 물을 주고 왔어야 했는데요
예쁘게 자라서 베어오기 아까울 정도입니다(요건 핑계^^)
"잘 살아야 한다"쓰담쓰담
큰댁에서 이사 온 잎당귀를 보며 랑인 얼마나 뿌듯해하는지 한참을 들여다보며 미소 짓더군요
울금,인디안감자,초석잠을 길게 두줄 심었는데 어쩌다 하나 초석잠만 빼꼼이 고개를 내밀뿐 다른것은 끔쩍도 안하네요
이젠 더워서 많이 움직이지 못하겠더군요
계절이 빠르게 바뀌고 있네요
땀 뻘뻘 흘릴 일만 남은 듯 ^^
대문을 만들어주신 @wabangcute님 감사합니다
어려서 저는 시골에서 자라서 이런 풍경보면 괜시리 힐링이 되는 것 같아요... 지금은 도시에서 살다 보니 도저히 흙만지거나 구경할 일이 없어서,,
주말에만 보니 살지 매일 이렇게는 못 살 것 같아요 ^^
꽃 가꾸고 농사 짓고 힘 드네요
모처럼 어젠 쳐다만 보고 왔어요
너무 더워서요^^
대문 너무 이쁘네요~! 저 둥글래가 둥글래차 만들때 쓰는거 맞나요? 처음보네요
뿌리부분으로 우리가 먹는 둥굴레차 만든답니다^^
꽃이 조롱조롱 예뻐요
주말이라 또 시골 갔다오셨군요.
매번 좋은 곳에 가서 공기도 좋고 자연과 더불어 힐링하시네요.^^
어젠 모처럼 쳐다만 보고 왔는데도 힘이 드네요
랑이 창고 정리하는데 잔소리를 너무 많이 해서 그런가요 ^^
와~ 정말 이런건 아무도 못할거같습니다ㅎ
네네~
언니들이 다 놀란답니다
제가 다시 보인다고요 ^^
밭의 아이들이 무럭무럭 자라는 계절이군요
제가 심은 상추 파도 주말 동안 잘 살아있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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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으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상추 파 잘 자라길 바랍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둥글레가 혹시 둥글레차에 쓰이는 그 둥글레인가요?ㅎㅎ
7일이 지나 다른 글에 보팅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