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줄기 따 왔어요

in #kr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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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말마다 농사짓는 아짐 young입니다

수욜 gx프로그램에 참여해서 땀을 엄청 뺏어요
젊은 아니 어린 쌤이 아짐들을 잡네요
너무 빡세서 힘이 많이 들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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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스케줄이 비어 있었는데 어찌 알았는지 시골집 고구마줄기 따러 가자고 폰이 왔어요
언니 둘과 함께 시골집에 도착 언니들은 모자 눌러 쓰고 장갑끼고 장화까지 신고 고구마 줄기 따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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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집안밖을 한바퀴 돌아봅니다
길가 울타리밖에 세워 놓은 엄청나게 큰 화분이 쓰러져 있네요
국화가 예쁘게 피고 있었는데 말입니다
지나가던 차가 받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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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태양에 뿌리가 마를까 싶어 재빠르게 화분 갈이를 했어요
화분이 크면 흙 주워담기도 힘들거 같아 조금 작은 화분에 심었는데 너무 작은가 싶어 화분 하나를 더 가져다 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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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구에 있던 옥잠화 3개를 수반에 옮기고 물을 부었어요
"잘 자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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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집에서 기르던 남촌이 키만 커서 보기 싫다고 들고 왔네요
남촌들 무리속에 심었는데 생긴게 좀 다른 것 같아요
주말에 잊지 않고 물을 한 번 더 주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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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페아입니다
잔잔한 꽃이 오랫동안 피고지고 너무 예쁘지요
가위질을 좀 했더니 이제야 수형이 예뻐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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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른 가지를 화분 빈 곳에도 꽂고 남촌 밑에도 꽂아 두었어요
별일없으면 금방 뿌리가 생길겁니다
잘 키워서 분양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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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이 딴 고구마 줄기와 어린순을 셋을 나누어 하나씩 들고 돌아왔어요
시골집 다녀오면 힘이 들어 살짝 눕는다는게 잠이 들었어요
랑이와 딸램 모두 귀가 시간이 늦으니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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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접시 양만 껍질을 까서 가지고 왔거든요^^
살짝 삶고 대충 볶았어요
성의 없게 담은게 이제야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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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순은 껍질도 안까고 그냥 데쳐서 된장에 무친다네요
요건 듣도 보도 못한 것인데 오늘 처음 배워서 해 보았어요

무성한 고구마밭을 보면서도 줄기 딸 시간도 기운도 없어 쳐다보고만 다녔는데 언니들덕에 먹게되었네요
그리고 딸램이 맛나게 먹어줘서 너무 기뻤답니다
고구마줄기김치도 도전 해 보려고 했는데 일단 보류입니다
기운 좀 차리고 해 봐야지요^^

https://steemit.com/kr/@jhy2246/28
이벤트 참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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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을 만들어주신 @wabangcute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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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부지런 하십니다. 매번 밭에 나가면 먹을거 천지 이면서도 남는건 어쩌거 걱정도 되실 것 같아요.
고구마 줄기 맛나 보여요 ^^

시골집 다녀오면 힘이 들어요
언니들이 밭에서 뜯는 걸 좋아들해서 함께 가면 신나서 널아다닌답니다
전 보조 ^^
나눠 먹는 재미입니다

'아짐' 이라는 표현은 전라도에서 많이 쓰는데....ㅎㅎ
jhy2246은 전라도 분이신가요? 궁금해집니다.

고구마순 무침 살짝 데쳐서 된장에 무쳐서 먹어도 맛있는데 저는 못하고 저희 엄마가 많이 해주십니다.
전라도식으로...

아~전라도식이였군요
어제 함께 간 언니고향이 전라도입니다~
전 경기도요

지금도 그런데 전라도에선 OO아짐 이라고 합니다.
예를들어 이웃집 어른이 보성이라는 곳에서 시집을 왔다면 택호를 따서 보성아짐 이런식으로 부릅니다. ㅎㅎ
저희엄마는 안양이라는 시골동네 지명을 따서 안양아짐이라고 부릅니다.
다른사람들이 부를때요. ㅋㅋ
아짐이라는 말이 저는 참 정겹네요.

주말 농장할때 가끔 고구마줄기 따먹곤 했었어요
그런데 어린줄기는 그냥 껍질 안까고 먹는건 첨 알았네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된장에 조물조물 무쳤는데 맛나게 먹었어요
살짝 미끈거리기는 하더군요

엄청나게 부지런하시네요.

부지런은 아니고요^^
김치 담글 고구마줄기 그대로 대기중입니다
언제 할런지 모르겠어요

항상 바쁘게 생활하시는 영님의 포스팅을 읽으면 힘이 난답니다!!~ ^^
고구마줄기가 참 먹음직스럽습니다!~ ^^

오우 ~이른 아침 반가워요 로사리아님^^
고구마줄기김치 담궈 보려고 했는데 아직 검색도 못했어요
저녁에나 해 보려고요
즐거운 하루 시작하세요 ^^

제가 원하고 그리는 삶이네요 시골에서 웹툰 그리며 살기..
부러울 따름입니다.

고구마줄기 제가 참 좋아하는데 저건 더 맛나겠죠 아~~~ 먹고 싶어라
배달 좀 안될까요 ㅎㅎ

네이버 스팀탕  오픈메인 이미지.jpg

스팀탕오픈화

정말 좋아하는데 손이 많이 가서 못해 먹고 있었어요
언니들덕에 맛나게 먹었어요

저 어릴적 고향에서 고구마 줄기 따서 중간상인에게 넘겼던 때가 생각나네요. 한 단에 100원 했나요? ㅋㅋ 40년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농사를 많이 보셨군요^^
40년 전이라~ ^^
연배가 비슷한듯 하네요
좋은 하루되세요

고구마 줄기 볶아먹으면 맛있는데~~
제가하는 고구마줄기 볶음은 뭐가 잘못됐는지...
부드럽지가 않고 줄기가 살아있어요.
부드럽게 하는 비법은 당췌 무엇인가요?

고구마줄기 껍질 까고 물에 데쳐서 볶아야 해요
그러면 부드러워 진답니다

부지런하시네요! :D

ㅎㅎ 감사합니다
댓글이 힘이 된답니다~

이벤트 참여 감사합니다ㅎㅎ
보팅 꾹 누르구 가용~^^

감사합니다
편안한 시간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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