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엄니 병실 10일차
모처럼 딸램이 쉬는 일욜이라 함께 움직이기로 했어요
천군만마를 얻은 듯 신이 나더군요
시댁에 들려 시부 식사준비하고 시엄니 면회시간에 맞추려면 바쁜 아침이랍니다
시댁에 도착했는데 시부께선
"내가 밥을 했다"하시며 껄껄껄 웃으시며 뿌듯해 하시는 모습이 좋았어요
그런데 압력솥이 조금 많이 타서 닦이지를 않아요 ^^
딸램과 부지런히 반찬을 만들고 고기를 굽고 ~
세 끼의 식사를 위한 반찬을 준비 해 놓았어요
시엄니 병원으로 딸램과 달렸지요
손녀와 도란도란 야기도 나누시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있으면 되려니 했는데 한 시가 다 되어서 병원에서 나왔어요
어찌나 배가 고프던지 딸램과 외식을 하고 친정으로 달렸어요
친정부모님 드리려고 히트텍을 샀는데 가져다 드리기도 전에 추위가 다 지나가려나 싶어서요
병원에서 30분 걸리더군요
친정부모님은 반갑게 반기시며 힘들어 어쩌냐고 딸 걱정을 하시네요
오랜만에 보는 외손녀도 반갑고 사람이 그리운 친정부모님도 이야기꽃이 피네요
친부께서 만드셨다며 자랑을 하시네요
"프리져브드"
프리져브드 플라워는 생화를 약품처리하여 수명을 2년이상 유지 시키는 꽃으로 디스플레이나 관상용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네요
딸램은 집으로 데려다 주고 저녁 면회시간에 다시 병원으로
달렸지요
시엄닌 병원에서 해 주는게 없다며 집에 가면 안되냐고 하시네요
오늘도 늦은 밤 퇴근입니다
짱짱맨 호출에 응답하여 보팅하였습니다.
아공 엄청 바쁘셨네요.
그래도 알차고 멋진 하루입니다.^_^
엄청 바쁜 하루를 보내셨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친부께서 자랑하실만 한 솜씨네요!! 이뻐요^^
KR 커뮤니티 출석부 함께 응원합니다~♩♬
행복한 월욜 ♥ 보내셔용~^^
Posted using Partiko Android
KR 커뮤니티 출석부 후원으로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