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씨 받았어요
안녕하세요 주말마다 농사짓는 아짐 young입니다
오이가 주렁주렁 열리기 시작하자 부지런히 수확을 했지요
가장 먼저 열린 오이 다섯개는 씨를 받을 목적으로 따지않고 누렇게 익기를 기다렸답니다
뜨거운 주말 한 낮~
사진 찍으러 나오라고 부르더군요
자~ 내년을 위해서 오이씨를 받아봅시다
노각입니다
다섯개중 하나를 따 왔더군요
어린오이가 늙어 버린것이지요^^
반으로 갈랐어요
씨가 보입니다
엄지손가락으로 씨를 훑었어요
깨끗하게 다 훑었지요
오이 한개에서 나온 양입니다
소쿠리에 씨를 받은 이유가 있었군요
수돗물을 틀어 놓고 박박 무지르더군요
종이에 엎어 버리더군요
이대로 말리면 끝입니다
그런데
너무 적은가~그러더니 다시 밭으로 갑니다
이번엔 더 큰 것으로 가지고 오네요
반으로 가르고요
씨를 훑으고요
물에 담그었더니 안 익은 씨가 동동 뜨네요
뜨는 덜익은 씨는 버리고 오이살을 다 닦았어요
이번엔 좀 딱딱한 판지에 오이씨를 말리기로 했어요
봄까지 보관하면 끝입니다
내년엔 또 얼마나 많은 오이를 심으려고 씨를 많이 받는지^^
https://steemit.com/kr/@jhy2246/25
이벤트 참여하세요
대문을 만들어주신 @wabangcute님 감사합니다
날이 너무 덥습니다......덥다 ㅠ
이제 더위 얼마 남지 않았겠지요~
건강 조심하세요
와, 멋지십니다~ 전 오이 씨앗을 샀는데 공간이 없어서 심지 못했어요. 내년이 기대되시겠어요^^
감사합니다
내년엔 조금만 심으려고요^^
너무 많이 심어서 따는 것도 힘이 드네요
오이 씨가 많이 나왔네요.
그것만 해도 온 밭에 오이을 심을 양이네요.
씨는 잘 밭으 셨네요.
그런데 제가 시골에서 오이씨 밭을.때는 오이씨가 크고 튼실 했는데.
오이씨가 개량종이라서 그런가 작고 튼실 하지가 않아서요.
오이씨 밭아서 키워 보신적 있어요.
요즘에는 옜날 토종 아니면 씨을 밭아도 소용 없다고 하던데요.
씨자체을 쓰지 몾하게 해마다 사서 쓰게 만들었다는군요.
종자 씨을 이어 가게 만들지을 않았다는 것입니다.
씨앗 회사들의 횡포지요.
토종 조선오이 맞습니다
시엄니의 친구분이 대대로 내려오는 오이라며 몇 해전에 주셔서 우리가 이 오이 농사 지은지도 몇해가 되었답니다
언니들이 어릴때 먹던 오이라며 좋아하더라고요
여주는 작년에 강화장에서 할머니한테 모종사서 심어 수확해서 씨 받아 올해 심은 거고요
미니 밤호박은 지난해 진도산 한박스 사서 먹고 씨 받아서 올해 심은 거랍니다
수선화님 글 보니 강낭콩과 완두콩이 걱정이네요
그 콩은 밀봉된 씨앗을 구입해서 심어 수확했거든요
씨앗으로 따로 두었는데 알아봐야겠어요^^
강원도 철원쪽에 토종 씨았만 재배 하시는 분이 있다고 하는데
한번 알아보세요. 그분은 조금씩 나누어 준다고 합니다
오이가 진짜 막대기마냥 크네요 ㅋㅋㅋㅋㅋ
무기가 될 수 있어보이네요.
두번째것은 정말 많이 크더라고요^^
ㅋㅋㅋ 내년이 무섭습니다.
오이는 그런대로 좀 편한 작물..
이젠 선진농사기법을 연구하셔야 겠네요
편하게. 많이 열리는 기법..
그리고 판로까지..
올해도 넘 재밌지만 내년은 더 기대가 됩니다
스티미언 농부 만세^^
ㅎㅎ
오이씨 나눠 주려고 많이 받았다네요
내년엔 정말 조금 심을겁니다~~~
정말 다행입니다.
빨리 나눠주세요..
남은면 분명히 다 심을 겁니다. ㅋㅋㅋ
아 저렇게 채집해서 내년에 뿌리는거였군요 ㅜㅜ 농알못이라
처음보았네요 ㅎㅎ 내년봄까지 보관잘하셔서 내년도 풍년을 이루실거예요jhy2246님^^
포토에 두어알씩 심어서 모종을 길러야 해요
5월이 되면 밭에 심는답니다
오이 씨를 저렇게 채취하는 거였군요!ㅎㅎ
작년에도 재작년에 했답니다
아하 저렇게 하는 방법이군요 오늘 처음 봅니다 ㅎㅎ
처음 보는 분들이 있을거 같아서 포스팅했어요
오이씨 채취하는 모습은 처음 봐요. 내년에도 풍작이길 바래봅니다. ^^
오잉~처음 보는 분이 많네요
미리미리 감사드립니다
오이씨를 전통방법으로 직접 채집하셨네요.
네네
해마다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