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동초가 사방으로 뻗어 너무 예뻐요
월욜 점심 모임때문에 통화가 길어지니 랑이 혼자 슬쩍 나가더니 저녁 시간이 다 되어도 들어오지 않더군요
시장 한바퀴 돌고 왔다며 양손 가득이네요
사 들고 온 계란 한 판을 흐르는 물에 살살 닦아서 전기압력밥솥에 넣었어요
한판이 두단정도 되는데 물을 넉넉하게 부었어요
그리곤 취사
보온으로 넘어오면 또 취사
보온으로 넘어오면 세번째 취사입니다
세번은 해야 쫄깃거리는 구운 계란이 완성된답니다
시장에서 바싹 구운 따뜻한 생선가스와 돈가스를 사왔네요
저녁으로 먹으면 딱이네요
좋아라 했드만 계획대로 갈치도 구워야 한다네요
뭐라 하기전에 랑인 벌써 생선구이용 후라이팬 꺼내고 있어요
맛나게 먹긴했는데 하루종일 설겆이로 손이 마를새가 없는 하루였답니다
오늘같이 온몸이 아픈 날은 대충 배달해서 먹고 뒹굴거리며 지내고 싶었는데~
토욜 다녀온 시골집 화단의 꽃 구경하세요
봄이 시작되면서 매발톱과 무스카리,영산홍이 화단을 환하게 해 주었지요
무스카리는 꽃이 지고 씨를 매달고 있고 영산홍은 푸르름을 자랑하는데 매발톱은 아직까지도 활짝피어 있답니다
두번째로 기쁨을 준 양잔디^^
집 뒤 화단을 가득 채워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을 기쁘게 해주었답니다
지금은 다 지고 불긋불긋 몇송이만 있네요
세번째로 기쁨을 준 꽃은 구름국화입니다
한 포터가 열배도 넘게 번식을 해서 두집이나 분양을 해 주었답니다
내년엔 상상만해도 행복하답니다
네번째로 기대를 했던 데이지도 한들한들 예쁘게 피었지요
거름이 과해서 키가 많이 큰데다 비까지 들이부어서 누워버렸답니다
묶어서 세워 놨는데 랑이 말로는 예뻐질거라네요
요기까진 포스팅이 끝났고요^^
다섯번째로 기대만땅인 인동초입니다
인동초꽃이 예쁘지요
몆송이인지 셀수도 없다는 거짓말을 ^^
지난해엔 꽃이 피지 않았거든요
봄에 사다 심은 작약이 드디어 한송이 활짝 피었어요
분홍색이라 섭섭하긴 하지만 예쁘네요
오래오래 아주 오래된 작약입니다
꽃송이가 엄청 컸는데 한 송이 핀것이 작네요
무슨일이 있는걸까요?
지난 가을 씨앗이 날아가 울타리밖에 자리를 잡았네요
울타리 안의 많은 데이지는 끈으로 묶어서 이쁘지 않은데 ^^
여러곳에 분산되어 있는 섬초롱중에 젤 먼저 꽃이 핀 곳입니다
큰 바위 뒷배경이 더 운치있게 보이네요
귀여운 캄파눌라입니다
월동이 된다고 해서 심기는 했지만 믿지않았는데 새싹이 나고 꽃이 피었어요
쑥쑥 많아지길 바라며 쳐다보고 있답니다
노란붓꽃이 피려고 준비중입니다
끝에 노랑이 예쁘지요~
빨간줄장미 망울이 엄청 많지요
네 그루가 크게 잘 자라서 울타리를 감싸고 있어요
지난해엔 몇송이 피었는데 말입니다
올핸 빨간덩쿨장미집이 될거 같아요
시엄니 표현으론 희끄무레한 색 ^^
고상하고 우아한 색의 꽃이 피는 장미입니다(언니들 표현)
꽃망울이 신기신기~
이른봄에 묵은가지를 싹뚝 잘라버려서 꽃이 안 필까봐 걱정했거든요
황금조팝입니다
지난 해 봄에 심은 것이라 꽃을 못 봤어요
망울망울 보이기는 하는데 어떤 꽃이 필지 궁금해집니다
대문을 만들어주신 @wabangcute님 감사합니다
알지도 못했던 꽃도 많네요. 꽃피기전까지 언제 피나 둘러보는 재미가 있을거 같아요.
역시 마당있는 집은 여러모로 많은 종류 나무들 두루두루 찾아다니며 살펴볼수있고 꽃구경할수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시골집 도착하면 한바뀌 돌며 꽃구경 먼저 한답니다
요 시간이 젤 행복하지요
갈치구이가 너무 맛있어보입니다.^^ 들꽃은 참 너무 이쁘게 피어있네요. 잠시 감상했습니다. ^^
감사합니다^^
갈치는 지인이 낚시로 잡은 것이라 더 맛나게 먹었어요
앞으로 다른 꽃이 계속 필 예정이니 자주 놀러 오세요
네 자주 놀러갈게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구운계란 밥솥으로 뚝딱되네요~
펑~하고 터질 것 같은데 오늘도 배웁니다^^
캄파눌라 저도 키우고 있어요~
시든 꽃잎을 똑똑 따주면 금새 한 가득
피어나는 예쁜 보라 꽃이 너무 예쁘죠~
제주는 오랫만에 아침 해을 보여주네요~
오늘도 홧팅입니다!!
반갑습니다 ^^ 제주군요
구운계란 만들어 오세요 아주 쉽답니다
계란을 저렇게하면 구운계란이 되는군요 ㅎㅎㅎ 팁 감사합니다~^^ 붓꽃이 신기하네요 ㅎㅎ
조금 품고 있는 노랑이 예쁘답니나
활짝 피면 더 예쁘지요^^
남편분이 이것저것 사오셨나보네요! ㅎㅎ 저걸로도 충분할것 같은데... 갈치구이까지 구우라니... 몸이 아플땐 대충도 필요하죠!
이제 몸은 괜찮으세요? 좋은 하루 보내시고요^^
홀아비처럼 하루종일 혼자 들락거리더군요^^
오늘도 바쁜 하루입니다
독거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정원서 축구해도 되겟네요 ^ 맑은 사진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 넓지는 않아요
사진이라 그리 보이는가봐요
아니 돈까스에 구운 계란...까진 이해가 가는데 갑자기 갈치조림/? ㅋㅋㅋㅋ
이 무슨 밸런스인감요?
하 님의 공간엔 참 꽃이 다양하군요.
장미가 만발할제에 사진 올려주세요. 저도 우리집 담장을 매일 눈여겨 보고 있답니다.
저녁메뉴가 갈치였는데 이것저것 사들고 왔네요
그리곤 또 갈치까지 ^^
장미가 활짝 피면 얼마나 예쁠까요?
좋은 화초와 꽃들과 함께 지내시네요. 잘 보고 팔로우와 보팅 남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팔로우하고 보팅도 했어요
자주 뵙기를 원합니다
밥솥으로 구운계란을 만들수 있군요 ㅎㅎ 신기하네요
노란붓꽃 피면 너무 예쁠꺼 같아요 활짝 피웠으면 좋겠네요 ㅎㅎ
jhy2246님 행복한 월요일 한주 시작하세요^^
전기압력솥밥을 안좋아해서 구운계란과 마늘 전용솥이 되었답니다
마늘 도착하면 다시 포스팅 할게요
정말 간단하고 좋아요
작약 다 피기 전에 봉오리졌 을때 예뻐요. 부케 만들때 그렇게 하더라고요.
어떻게 필까? 궁금해하며 기다리는 시간도 행복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