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동물이 싸운 전쟁이 있다고?
에뮤 전쟁이라는 이름부터 흥미롭죠? 호주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이 사건은 좀처럼 잊혀지지 않는 역사적 사건입니다. 뭔가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이게 실제로는 인간과 새가 벌인 전쟁이랍니다!
호주의 작은 농장들은 에뮤들 때문에 큰 문제에 직면했어요. 에뮤들은 대규모로 떼를 이루어 농작물을 파괴하고, 농부들은 고통받았죠. 그래서 정부는 이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대규모 군사 작전을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생각처럼 쉽지 않았어요. 에뮤들은 빠르고 기민해서 머신건이나 기관총으로 격퇴하기가 어려웠다고 해요. 심지어 몇 차례의 전투 후에도 에뮤들은 계속 나타나기만 했습니다.
에뮤 전쟁이 과연 '전쟁'으로 볼 수 있을까요? 이건 좀 의견이 갈려요. 어떤 사람들은 이걸 전투라고 보기는커녕 자원을 둘러싼 충돌로 보기도 해요. 하지만 또 다른 사람들은 이것이 군사 작전으로서 전쟁의 조건을 충족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에뮤 전쟁은 과연 전쟁으로 간주되어야 할까요? 생태계와 인간의 관계에 대해 고민해볼만한 소재입니다.
칠면조 같아 보이는데 잡아 먹으면 금방 먹어질 것 같은데 아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