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아름다운 오름 소개--1. 숲이 울창한 저지오름을 소개합니다~^^

산행 중에 만나니 다들 반갑다고 한컷씩 찍길래 저도 한컷 찍어봤습니다. 익숙한듯이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해 주네요, 귀엽^^


마을 청년회에서 단체로 버스 대절해서 저지오름을 간다길래 동행해봤습니다. 제주도는 약 360개의 오름이 있습니다. 그래서 하루에 오름 한개씩 오르면 일년이 지난다는 말이 있는데요. 제주의 오름은 계절에 따라서 그 느낌이 다르기 때문에 언제라도 힐링할수 있지만 아무래도 가을이 아름답겠죠? 사실 제주에 입도객이 크게 증가한것도 오름이 한몫 했다고 할수가 있습니다. 자 감생해 볼까요?








저지에서 출발해서 정상까지 한시간 정도 걷고 잠시 준비해간 간식과 커피 한잔 마신후에 전망대에서 주변을 둘러봤습니다.






예전에는 마을 초입마다 팽나무가 있어서 어른, 아이 할것 없이 모여서 놀았었는데 팽나무를 보니 넘 반가웠습니다.










저지리에서 출발해서 낙천리에서 끝이나는 코스인데요 낙천리는 마을에서 의자마을로 추진해서 관광지로 활성화 시킨곳입니다. 이렇게해서 저지오름은 약 2시간 정도의 코스입니다. 제주의 오름 대부분이 1시간에서 3시간 정도의 코스라서 아침에 운동하고 점심 먹고 마치기 좋은 일정입니다. 관광차 오신다면 주변 관광지도 몇군데 들릴 시간이 가능한 코스입니다. 초등 자녀와 함께 해도 무리가 없는 코스입니다. 성인들이라 걸음이 너무 빨라서 남편과 제가 찍은 사진을 섞었는데 참 ㅎㅎ 서로 다른걸 보고 다녔네요. 다시 봐도 새롭습니다.

마을에서 간거라서 상품권 추첨이 있었는데 만원 상품권에 당첨이 됐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