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머신] 80~90년대생 공감물 (놀이편 1탄)

in #kr9 years ago

타임머신 1회 (놀이편1탄)


어렸을땐 북적북적 친구들과 뛰어놀던 기억이 난다.

지금은 PC가 보급되고 놀거리가 실내로 이전 되었지만

그렇지 못했던 예전엔 모두가 밖으로 나가 놀았다.

골목대장 형의 지휘아래에 모두가 움직인다.

시간을 정해놓지는 않았지만 약속이나 한듯 하나둘 골목으로 나온다.

실컷 놀다보면

밥을 먹으라는 어머니의 성화에 다들 들어간다.

밥을 먹으며 이른 저녁시간에 하는 만화를 매번 챙겨보고

다시나와 날이 어둑해지기 전까지 놀다가 집에 들어가는걸 반복했다.

오늘은 그시절 놀이문화로 돌아가보자.


지우개 따먹기

지우개는 도톰하고 각이 진것이 유리했으며 지우개 따먹기를 위해 여러 지우개를 사서 모으곤 했다

점보 지우개가 이기기 수월하며 지우개똥 만들기 놀이에도 가장 좋다.

스마일 지우개, 사람이 그려진 지우개는 지우개 따먹기에 적합하지 않았다


지우개 똥만들기

보통은 동글게 말아 가지고 다니다가 점토처럼 이것저것 만든다.

로보트, 강아지, 사람 등등 예술혼을 마음껏 불사른다

너무 오래사용하면 새까매 지는데 더러운줄도 모르고 맨날 쪼물딱 거린곤 했다.


인형 옷입히기

종이 인형을 가위로 자를때 옷 어깨선에 접는 부위를 남겨놔야 하는데

꼭 다자르고 발견하게 되어 옷을 못입히는 불상사가 일어나곤 한다.


공기놀이

잘하는 아이랑 하면 먼산만 바라본다. 끝이 나질않는다

공기를 묵직하게 하기위해 여러개의 공기를 사서 안에든 쇠붙이를 하나에 몰아주곤 하였다.


요요

엄청난 붐이 일었던 요요

하나둘 기술을 연습해와 학교에서 선보이곤 하였다.

가장 사랑을 받았던건 코카콜라 요요이다.

정말로 코카콜라에서 만든건지는 알수없다.


비석치기

비석치기에 가장 좋은돌은 각지고 평평한 대리석이다.

비석치기에 유리한 돌을 구하기 위해 근처 공사장에서 판석공사 후 남는 비석을 가져오곤 했다.


딱지

접어서 하는 딱지도 있지만 하나씩 뜯어서 쓰는 동그란 딱지가 인기가 많았다

'파~!' '파~!' 침을 튀기며 따먹곤 했는데

침이 잔뜩 뭍은걸 또 땄다고 좋아하며 모으곤 했다.


놀이편 1탄은 여기까지 입니다 ㅎㅎ

즐거우셨나요?

그시절 놀이거리중 기억에 남는걸 댓글에 달아주시면 2탄에 넣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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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r Up!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오징어, 찜뽕, 자치기, 숨바꼭질 ㅎㅎㅎ 돈없으니 전부 몸으로 하는거 네요

어느지역이신가요ㅎㅎㅎ오징어, 찜뽕은 처음듣네요ㅎㅎ 진돌이, 다방구 같은건가요?ㅎ

오징어는 오징어 비슷하게 바닥에 선을 그어놓구 술래팀은 선밖에서 오징어 머리를 건너 가고 우리편은 선 안쪽에서 이를 저지하는 꽤 격한 놀이 입쬬

찜뽕은 야구랑 비슷한데 포수와 투수가 없습니다
타자가 스스로 공을 살짝 위로 던졌다 땅에 닿기전 스윙을 해서 진루하면됩니다 카운트는 던진공을 않치거나 헛스윙 한번에 원스트라이크로 치고 투아웃 공수교대 나머지 룰은 야구와 같습니다 ㅋㅋㅋ
옛날 생각 나네요

비슷한 게임을 했던것 같은데 ㅎㅎ 이름이 오징어 찜뽕이었군요 ㅎㅎㅎ
골목대장형은 왜 게임 이름을 가르쳐 주지않았던건지 ㅎㅎ

와 종이인형 추억 돋네요...
카드나 따조도 모으곤 했었는데ㅋㅋㅋ
학종이로 내기하던것도 생각나요ㅎㅎ

치토스 사먹고 따조모으고ㅎ
학종이 넘겨서 가져가는 내기도 했던것 같아요ㅎ

학종이 따먹기도 많이했네요 ㅎㅎ

학이나 거북이를 접기도하고
내기 용도로만 사서 학종이 따먹기도 많이했네요ㅎ

비석치기 말고는 초딩때 엄청했었네요ㅋㅋ
알까기도 추가합니다!

최양락씨의 말투가 생각나네요ㅎ

생각해보면 잡다한게 많이 인쇄된 지우개는 막상 지우는 성능은 별로였던거같군요

점보와 톰보우가 잘지워졌던것 같아요ㅎ

구슬치기! 팽이! 추가요~

88올림픽 팽이가 좋았는데 말이죠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저땐 쇠팽이에 날개 있는게 최강이였죠ㅋ

찍기할때 불꽃튀고ㅎㅎ

ㅋㅋ 찍기는 고급스킬!

아 티쳐시리즈 지우게 생각나네요 ^^ 추억에 빠지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티처시리즈 지우다 반토막나면 마음이 아팠습니다

80년 전후에 어린시절을 보내셨군요. ㅎㅎ

네ㅎ 양목님의 어린시절의 재밌던 기억도 회상해보는 계기가 되었길 바랍니다ㅎ

저는 딱지와 비석치기는 안했는데...
(조금이라도 신세대 해보고 싶어서....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점보 지우개...
오로지 왕똥한번 만들어 보겠다고
샀던 날들이 생각나네유... 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요ㅎㅎㅎ 점보지우개로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수업시간 내내 오로지 왕똥만 만들고 있었던거 같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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