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사진여행 Day+3] 한달만에 다시 쓰는 미국 여행기. 맨하탄에서 나이아가라로~ 여정의 출발

in #kr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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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각 오전 7시40분 호텔 앞, 버스를 탑승하며 찍은 비교적 텅 빈 듯 보이는 8번가의 시원스럽게 쭉 뻗은 도로

6월 14일, 7박9일의 미국 여행 중 3일째.
지난 이틀간을 보낸 맨하탄을 떠나 나이아가라로 향하는 여정의 아침이 밝았다.
호텔 창밖을 보니 눈부시게 파란 하늘이 반기고 있었다.
전날 늦은밤의 한적한 월스트리트 밤거리와 예정에 없었던 뉴욕 지하철에서의 첫경험을 뒤로 한 채
이틀밤을 보낸 'New Yorker Hotel'을 떠나 예정대로 잠시간의 일정을 소화하고 캐나다의 나이아가라폭포를 향한 여정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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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의 호텔 창 밖으로 보이던 메디슨스퀘어가든(우측 원형 건물)의 화려한 불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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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그랬냐는 듯 출근길을 재촉하는 자동차 경적 소리로 가득했다. 지난밤에는 미처 보지 못했던 원월드트레이드센터가 우측편에 멀리 보인다. 같은 위치 호텔 창 밖을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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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 타임스퀘어 방면의 전경. 높은 건물들에 가로막혀 타임스퀘어가 보이지는 않는다. 다만, 1시 방면으로 크라이슬러 빌딩의 높은 첨탑 일부만 보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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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아침은 여느때와 같은 일상을 맞이한 뉴요커들의 바쁜 발걸음과 자동차 경적 소리로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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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을 떠나 예일대가 있는 뉴헤이븐으로 향하던 95번 고속도로에서 마주한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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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시간을 차안에서 보내야만 했던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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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근교에 있는 우드버리 아울렛에서 잠시간의 쇼핑을 즐겼다. 중국인 단체 여행객과 약간의 한국인 관광객들이 모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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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점심식사를 위해 방문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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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도 식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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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버리 아울렛 모습. 중국인과 한국인이 뒤 섞인 단체 여행객들 모두 양 손 한가득 안고 돌아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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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여를 달려 휴게소에서 잠시동안 쉬며, 생각해보면 아무것도 아닌 풍경일뿐이었지만 이곳에서 많은 인증샷을 찍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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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을 보낼 경유지에서 호텔 Hilton Garden Inn Elmira/Corning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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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포시 방 인증샷을 찍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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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안에서만 7시간을 넘게 보낸 하루를 마감한다.


2018년 7박9일간의 미국여행 시리즈

Part 1. [미국사진여행 Day-1] 좁디좁은 캡슐에 몸을 구겨넣으며
Part 2. [미국사진여행 Day+1] 13hours U.S.A! Times Square! Welcome to NYC!! #1 (20pics)
Part 3. [미국사진여행 Day+1] Times Square! 잠들지 않는 도시 #2
part 4. [미국사진여행 Day+2] UN본부 & UN대표단 식당에서의 특별한 만찬
part 5. [미국사진여행 Day+2] 이틀간 묵은 뉴요커 호텔 전경 & 야밤에 떠난 즉흥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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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사진들보니 반갑네요~ (╹◡╹)

다시 가고 싶습니다. 벌써 두달이나 지났네요

나이아 가라!
내나이 열살만 깍아주세요.

미국과 나이아가라 폭포 한번쯤 꼭 가보고싶은 곳이네요.

나이아가라의 본격적인 사진은 다음 포스팅부터 시작입니다. ㅎㅎ
인생샷이라고 부를만한 사진들을 많이 건져왔어요

너무 멋지네요
요번 생애 뉴욕을 가볼수 있을까요 ㅎ ㅎ

음..올해가 아니라 생애면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가실수 있을것 같으신데요 ㅎ

아이가 두명이라서 제주도 가기도 힘드러요 ㅠㅠ
좀 더크면 괜찬을려나... ㅋㅋ

와... 사진 정말 멋있네요, 미국은 왜인지 심리적인 거리감이 생겨서 쉽게 가야지~ 라는 마음이 안드는 것 같아요. 비자도 걱정되고 말이죠 ㅠㅠ 비자때문에 골머리 앓았다는 분들을 많이 봐서 그런가봐요. by 키만

지금은 한국인 무비자 입국 가능해요. 저 역시 십수년전에 미국 대사관 인터뷰서 탈락해서 비자 못 받아 가지 못한 기억이 있네요.

탈락하신 적이 계시군요. ㅠㅠ 정말 속상하셨겠어요. 비자 문제 때문에 저희는 왠만하면 무비자 나라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한국 여권 파ㅋ워 덕분에 지금까지 비자는 인도 비자만 받은 것 같아요 ㅎㅎ 다음 미국 이야기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by 키만

우드버리 반갑네요.ㅎㅎ
사진들이 하나같이 다 예술입니다.

아직도 우드버리서 샘소 캐리어 못 산거 후회 합니다.
같이 간 일행과 쇼부쳐서 2개세트 샀어야...ㅋㅋ

저희 부모님도 얼마 전에 미국 여행을 다녀오셨는데 괜히 반갑습니다.
헬리콥터에서 바라본 나이아가라의 풍경이 무척 멋지더라구요-

헬기 약 10분밖에 되지 않는 짧은 시간이지만 그 풍경만큼은 정말 원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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