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T부터 엔딩까지 완벽했던 '나의아저씨' | The Korean drama 'My Mister' has ended today

in #kr8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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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나의 아저씨'가 총 16부작을 끝으로 오늘로써 종영했다.

TVN이 인생명작을 남겼다.

첫화부터 엔딩까지 지루할 틈 없이 빠져들었다.

OST까지 손색이 없었다. 오랜만이다. 이런 드라마

여운이 길 것 같다.


김원석 PD는 역시 대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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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과 시그널에 이어 나의아저씨까지..

연달아 히트작을 쏟아냈다.

하나하나가 명작이었고, 인생드라마였다.

찾아보니 TVN으로 옮기기 전엔 배우 문근영과 서우가 출연한 '신데렐라 언니'와

'성균관스캔들'을 연출했었다. 둘 모두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난다.

'나의 아저씨' 방영 초기 모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구설수에 올랐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인생명작이자 매회 명대사를 남겼다.


첫화부터 칙칙하고 무거운 이야기였다.

드라마를 거의 보지 않던 내가 오랜만에 드라마에 집착하게 되었다.

지난날 매일같이 지나갔던 그 철길 건널목이 반가워서일까..익숙해서일까..

'박동훈'이라는 인물이 지닌 삶의 무게와 주변인의 이야기가

마치 내 주위의 이야기가 된 듯 몰입하게 되었다.

회가 거듭될수록 치유와 힐링이 되어갔다.

그렇게 인생명작이 끝이 났다.


버릴것 없던 등장인물들

  • 극 중 아이유가 연기한 '이지안'부터 '상훈, 동훈, 기훈' 지긋지긋한 박씨 가문 3형제와 가족들

  • 그리고 "후계! 후계! 잔을 비우게!"를 외치던 후계동 조기축구회 일당들

  • 20년을 가슴에 한을 품은채 살아온 '정희'와 '동훈'의 오랜 절친 '겸덕'

  • 삼안 E&C의 대표이사 '도준영'과 부하직원들 그리고 권력 다툼의 임원들

  • 미녀 스타 '최유라'와 이지안을 돕고 괴롭히는 모든 인물들..

하나하나 버릴 것 없는 캐릭터들이었다. 그만큼 배우들의 연기도 몰입에 빠져들만큼 대단했다.

특히 회가 진행되며 변해가는 '이지안'의 표정 변화가 일품이었다.


미생에서 그랬던 것처럼 '나의 아저씨'에서도 회사 내 분위기를 현실적으로 잘 살려냈고,

시그널에서 보였던 것처럼 인물들 하나하나가 다 드라마에 녹아있었다.

"쪽팔리는거? 순간이야"

"아무것도 아냐.."

극 중 박동훈이 말한 "행복하자"는 그 한마디가 마음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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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가 정말로 행복했으면 했어요."


[나의 아저씨(My Mister) OST] Sondia - 어른(Grown Ups)



[가사 / lyrics]
고단한 하루 끝에 떨구는 눈물
난 어디를 향해 가는 걸까
아플 만큼 아팠다 생각했는데
아직도 한참 남은 건가 봐

이 넓은 세상에 혼자인 것처럼
아무도 내 맘을 보려 하지 않고
아무도

눈을 감아 보면
내게 보이는 내 모습
지치지 말고
잠시 멈추라고
갤 것 같지 않던
짙은 나의 어둠은
나를 버리면
모두 갤 거라고

웃는 사람들 틈에 이방인처럼
혼자만 모든 걸 잃은 표정
정신없이 한참을 뛰었던 걸까
이제는 너무 멀어진 꿈들

이 오랜 슬픔이 그치기는 할까
언제가 한 번쯤 따스한 햇살이 내릴까

나는 내가 되고
별은 영원히 빛나고
잠들지 않는
꿈을 꾸고 있어
바보 같은 나는
내가 될 수 없단 걸
눈을 뜨고야
그걸 알게 됐죠

나는 내가 되고
별은 영원히 빛나고
잠들지 않는
꿈을 꾸고 있어
바보 같은 나는
내가 될 수 없단 걸
눈을 뜨고야
그걸 알게 됐죠

어떤 날 어떤 시간 어떤 곳에서
나의 작은 세상은 웃어줄까



하루를 끝내며 듣는 OST만으로도 치유가 되는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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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잊지 못할 것 같다.

고맙다. 이렇게 좋은 드라마를 볼 수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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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긴장을 풀 수있는 조용한 음악을 좋아했다.

It is music that I like as soon as I first hear it. That is the OST of Korean dramas.

드라마... 안본지도 3년은 됐네요. 대학가면 밀린 드라마 정주행할때 추천해주신거 보도록할게요!^-^

김원석 PD의 TVN 작품들은 꼭 보도록 추천!
명품 드라마가 무엇인지 알게 될거임.

세 드라마 다 제 인생드라마네요. 방금 마지막회 봤어요.
착하고 고마운 이야기였어요.

착하다는 말 공감되네요.
정주행 다시하게 만드는 드라마 정말 오랜만이예요.

스팀잇분들의 나의 아저씨 후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렇게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전 지금도 나의 아저씨를 다시 보고 있네요.ㅎㅎ
정말 공감하고 저두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은 드라마입니다.
언제 질릴지 모르겠지만 한동안 전 이 드라마만 볼 거 같네요.ㅎㅎ
후기 올려주셔서 그리고 좋아하는 노래 가사까지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jay4u님 ^^

'나의아저씨'가 모두에게 인생작이 될 것 같아요.
배우에게도..시청자에게도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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